[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남상지의 예비신랑은 배우 송치훈이었다.
남상지는 10일 자신의 인스타스램에 "기쁜 소식으로 인사드린다"라며 "2010년 5월 14일 앳된 모습으로 만나 오랜 시간 함께한 연인과 5월 14일 결혼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남상지는 예비신랑과 함께 찍은 웨딩화보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훤칠한 키에 수려한 비주얼의 주인공은 배우 송치훈이었다. 두 사람은 경기대학교 연기학과 동문으로 13년의 열애 끝에 부부의 인연을 맺었다.
이날 남상지 소속사 빙고원이엔티 측은 "두 사람은 남편 쪽 연고지인 대전에서 가족, 친지, 지인들만 모신채 조촐하게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면서 "두 사람 모두 작품으로 꾸준히 인사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남상지는 2012년 영화 '최씨네 모녀'를 통해 데뷔한 후 드라마 '별별 며느리', '슬기로운 의사생활'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엔 '으라차차 내 인생'에서 서동희 역을 맡아 열연했다.
송치훈은 2018년 서울연극제 신인연기상을 수상했으며, 영화 '오케이 마담' '세자매',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눈이 부시게'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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