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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루카스 인스타그램) |
사생활 논란으로 구설에 오른 그룹 NCT 멤버 루카스가 결국 팀을 탈퇴한다.
10일 SM엔터테인먼트는 “당사와 루카스가 신중히 논의한 결과, 루카스는 NCT 및 WayV를 탈퇴해 개인 활동을 이어가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루카스 역시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오랜 고민 끝에 그룹 NCT, WayV에서 탈퇴하기로 했다”며 중국어로 작성한 자필 편지를 게재했다. 멤버들에게 고맙고 미안하다는 심경을 밝힌 루카스는 “탈퇴를 결정하기까지 오랜 기간 고민했고, 이 선택이 모두를 위한 결정이라고 생각한다. 기다려주신 팬분들을 위해 용기를 내어 개인 활동으로 팬 여러분을 찾아가겠다”고 전했다.
루카스는 2021년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뒤 활동을 사실상 중단해왔다. 당시 루카스의 전 연인이라고 주장한 A씨는 SNS 등을 통해 “루카스는 남자 꽃뱀”이라는 글을 폭로했으며, 중국인 여성 B씨 역시 루카스에게 같은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해 사생활 논란이 불거졌다.
1999년생으로 홍콩 국적을 가진 루카스는 2018년 데뷔해 그룹 NCT와 WayV 소속으로 활동해 왔다.
<SM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SM엔터테인먼트입니다.
루카스 향후 활동 관련 안내 말씀드립니다.
당사와 루카스가 신중히 논의한 결과, 루카스는 NCT 및 WayV를 탈퇴해 개인 활동을 이어가기로 결정했습니다. 멤버들과 팬 여러분 모두를 위한 선택이라고 판단하여 내린 결정이오니, NCT와 WayV 멤버로서 루카스를 응원해 주신 팬분들의 양해 부탁드립니다.
앞으로 루카스는 개인 활동으로 다양하게 활동할 계획입니다.
언제나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주시는 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응원과 관심 보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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