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뮤지컬 공연 당시 부상을 고백했다.
옥주현은 지난 9일 오후 유튜브 '비보티비'에 출연해 송은이를 만났다.
이날 옥주현은 작품 속 최애를 꼽아보는 '최애캐 월드컵'을 진행했다. 옥주현은 '위키드' 엘파바, '레베카' 댄버스 부인, 마타하리, 엘리자벳 중 꼽아야 하는 최애캐 월드컵 4강전에서 포기를 선언했다.
뮤지컬 '엘리자벳' 당시 아무도 몰랐던 옥주현의 부상 투혼도 공개됐다. 옥주현은 "뮤지컬 '엘리자벳' 서울 막공 때, 2막 첫 넘버를 부르는데 뭐가 푹 찔렀다. 피가 줄줄 흘렀을 정도였다"라며 드레스 안쪽 와이어에 살을 깊게 찔렸던 부상 일화를 털어놨다.
스태프 전부가 놀랐던 부상 투혼에도 옥주현은 "공연을 할 수 있는 상태로 다쳐서 오히려 감사했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옥주현이 "인생에서 꼭 놓치지 않고 봐야 되는 작품"이라고 전한 뮤지컬 '레드북'은 오는 5월 28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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