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손준호, 아들 주안이 덕에 탄생한 1천만뷰 영상의 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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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손준호, 아들 주안이 덕에 탄생한 1천만뷰 영상의 비화

뉴스컬처 2023-05-10 16:25: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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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권수빈 기자] 뮤지컬 배우 손준호가 아내 김소현과 ‘쇼윈도 부부’ 오해에 아침 뽀뽀 계약서를 쓴 사연을 밝힌다.

10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김응수, 권일용, 염경환, 손준호가 출연하는 ‘나의 예능 아저씨’ 특집 2탄으로 꾸며진다.

손준호의 가족 토크. 사진=MBC '라디오스타'
손준호의 가족 토크. 사진=MBC '라디오스타'

손준호는 “아내가 나한테만 민낯과 방귀 오픈을 안 한다”면서 가족들에게 소외감을 느끼는 이유를 고백한다. 이어 결혼한 지 10년이 지났는데도 김소현의 민낯을 본 적이 없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아내는) 내가 잠들 때까지 기다리고 아침에는 먼저 일어나 있다”고 했다. 

손준호는 의도치 않게 길거리 방귀로 아내 김소현의 질투심을 유발한 일화를 공개한다. 이 이야기를 들은 MC들은 “소현 씨가 너무 사랑하나 보다”라며 남편 손준호에게 여자이고 싶은 김소현의 진심을 해석했다.

손준호는 김소현과 쇼윈도 부부 오해에 대해서도 해명한다. 다툰 상태로 호캉스를 하러 갔다가 이를 목격한 사람에 의해 “쇼윈도 부부 아니냐”라는 오해를 받은 것. 손준호는 “결혼하니 (아내가) 뽀뽀를 안 한다”고 서운함도 고백한다. 아침 뽀뽀 계약서까지 썼지만 이행되지 않았다는 고민에 ‘결혼 예찬론자’ 김응수가 보인 반응이 폭소를 안겼다.

그런가 하면 손준호는 아들 주안이 덕에 탄생한 ‘아빠 고X’ 1000만 뷰 영상 비화를 공개하며 의아함을 드러낸다. 김구라는 비슷한 경험을 공개하면서 “영상에 담았으면 1000만 뷰 넘었을 거야”라면서 손준호의 천운을 부러워했다. 

또 손준호는 뮤지컬 커튼콜에서 흥분해 댄스 머신으로 변신했다가 팬에게 망신당한 굴욕담도 털어놓는다. 팬이 다가와 남긴 말을 자랑하자 김소현이 그 자리에서 폭소했다고 밝혔다.

뉴스컬처 권수빈 ppbn0101@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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