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7억’ 이강인, 마요르카 TOP10도 안 된다→‘러브콜’ 아틀레티코 최저에 ‘반토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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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7억’ 이강인, 마요르카 TOP10도 안 된다→‘러브콜’ 아틀레티코 최저에 ‘반토막’

인터풋볼 2023-05-10 15:57:3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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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 이강인의 연봉이 상당히 낮음에 따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영입하기 더 수월한 조건이 됐다.

스페인 ‘엘 골 디지탈’은 9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는 올여름 이강인을 영입하려면 바이아웃 2,000만 유로(약 290억 원)를 지불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선수에게 제안할 계약 조건도 중요하다. 이강인은 마요르카에서 연봉 50만 유로(약 7억 2,660만 원)를 받고 있다. 이는 마요르카 전체 연봉에서 TOP10이 안 된다. 아틀레티코 최저 연봉자는 이보 그리비치로 100만 유로(약 14억 5,320만 원)다. 연봉은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강인은 지난 2021년 자유 계약(FA)으로 마요르카 유니폼을 입었다. 계약기간은 2025년까지로 4년을 맺었다. 정기적인 출전을 갈망했던 이강인이었고, 마요르카는 최적의 장소였다. 특히 올 시즌부터 완벽한 주전 자리를 꿰차며 본인의 가치를 발산 중이다.

이강인의 퍼포먼스는 마요르카에만 국한되지 않았다. 라리가 내에서 탑 수준이다. 축구통계매체 ‘소파스코어’에 따르면 라리가 전체 기준으로 이강인은 드리블 성공 5위(71회), 키 패스 13위(47회), 어시스트 24위(4회), 평균 평점 33위(7.10점)로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스탯만으로 담을 수 없는 경기력이 일품이다. 양질의 패스, 경기 조율, 뛰어난 테크닉, 세트피스 처리 능력, 수비 가담 등 많은 부분에서 폭풍 성장을 거듭했다. 이에 일찌감치 지난 1월, 라리가 ‘3대 명문’인 아틀레티코로부터 제안을 받기도 했다. 스페인 ‘코페 마요르카’의 후안 카르로스 타우라는 지난 4월 중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지난 이적시장에서 1,000만 유로(약 145억 원)를 제안했지만, 마요르카가 거절했다”라고 설명한 바 있다.

계속해서 스페인 ‘렐레보’는 4월 28일,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감독은 이강인 영입과 관련해 ‘OK’ 사인을 내렸다. 이강인은 아틀레티코와 매우 가깝다. 아틀레티코의 이강인을 향한 관심은 발렌시아 시절부터 유지됐다. 여러 차례 스카우터를 파견했지만, 실질적인 영입 시도로 이어지지 않았다. 몇 년이 지난 지금, 이전보다 훨씬 가까워졌다”라고 밝혔다.

이강인을 영입하는 데 있어 이적료, 연봉은 걸림돌이 되지 않는다. 이강인의 바이아웃은 2,000만 유로 수준이고 연봉은 50만 유로 정도다. 라리가 최고의 미드필더를 ‘거저’로 데려가는 셈이다.

영입 경쟁은 심화될 예정이다. ‘엘 골 디지탈’은 “협상을 빨리 시작할수록 영입 성공률이 높아질 것이다. 이미 프리미어리그 팀들도 마요르카 사무실에 출몰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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