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회사는 돈을 얼마나 벌까요? 마침 오늘 두 게임사의 실적이 공개됐는데요. 배틀그라운드로 유명한 크래프톤과 미르 시리즈로 유명한 위메이드입니다.
먼저 크래프톤은 1분기 매출 5387억원, 영업이익 2830억원을 기록했는데요. 역대 최대 분기 매출액을 달성했습니다. 배틀그라운드 PC/콘솔 부문이 트래픽 확대와 신규 유료화 콘텐츠 인기를 바탕으로 역대 최대 인게임 매출을 달성했고, 모바일 부문에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크래프톤은 ‘Scale-up the Creative’라는 방향성 아래 글로벌 퍼블리셔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는데요. 현재 24개의 파이프라인을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그럼 위메이드는 어떨까요?
위메이드는 1분기 매출액 약 939억원, 영업손실은 약 468억원을 기록했는데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8% 감소,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습니다.
지난 4월 출시된 신작 '나이트 크로우'와 '미르M' 글로벌 출시로 마케팅비·인건비 등 비용이 늘어났기 때문인데요. 나이트 크로우는 현재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출 1위를 달성하는 등 순항 중이라 향후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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