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9일 "한미동맹 차원에서도 북한인권 문제를 북핵문제만큼 중요한 문제로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 장관은 이날 열린 북한인권정보센터(NKDB) 창립 20주년 기념행사에서 대독된 축사를 통해 한미 정상은 지난달 회담에서 북한인권 증진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미정상이 회담에서 북한이 민생 개선은 외면한 채 핵과 미사일 개발에 몰구하고 있는 행태를 강력히 규탄했다며. 이는 "고통 받는 북한 주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연대의 표시이며 인권 탄압의 책임자들에게 경각심을 주는 경고"라고 평가했다.
권 장관은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한 우리와 국제사회의 관심이 높아지고 일치된 목소리로 북한 인권 개선을 요구한다면 북한 당국도 큰 부담과 압박을 느끼며 결국에는 태도를 바꾸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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