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그라운드] 미국엔 MCU, 한국엔 '마동석 유니버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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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그라운드] 미국엔 MCU, 한국엔 '마동석 유니버스'가 있다!

브릿지경제 2023-05-09 17:36: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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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31
영화 ‘범죄도시3’는 5월 31일 개봉한다.(사진제공=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맹수같은 빌런들의 향연’

명실상부 성공적인 한국영화 프랜차이드로 거듭난 ‘범죄도시3’가 돌아온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arvel Cinematic Universe·MCU)가 성공적인 시리즈로 전세계를 공략한다면 한국엔 ‘마동석 시네마 유니버스(MCU)’가 있는 셈. 9일 서울 강남구에서 열린 ‘범죄도시3’ 제작보고회에는 이상용 감독, 배우 마동석, 이준혁, 아오키 무네타카가 참석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밝혔다.

31일 개봉하는 영화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

이준혁이 연기한 빌런 주성철에 대해 마동석은“야생의 굶주린 늑대의 느낌이다, 늑대가 혼자 있어도 강력한데 자기 무리를 이용해서 자기 먹이를 쟁취하려는 느낌이 있다, 그런 느낌을 받았다”며 역대급 빌런의 등장을 알렸다. 앞서 ‘범죄도시2’ 당시 마동석은 1편의 빌런 윤계상을 호랑이, 2편의 빌런 손석구를 사자로 비유한 바 있다. 이에 이준혁은 마동석에 대해 “영화사에 업적을 남긴 킹콩”이라고 답해 웃음을 더했다. 

범죄도시3
이날 마동석은 “2편 정도의 수위로 촬영했다. 19세 이상 영화를 만들진 않았다”고 강조했다.(사진제공=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범죄도시’는 688만명, ‘범죄도시2’는 1269만명을 불러모은 만큼 3편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감은 남다르다. 특히 ‘범죄도시2’는 코로나 사태 이후 처음 나온 1000만 영화로 이름을 올렸다. 3편은 기존 주연진 외에도 김민재, 고규필, 전석호 등 다양한 새 얼굴들이 함께해 반가움을 더한다. 이에 이상용 감독은 “새로운 인물들이 많아져서 걱정도 많이 되고 불안했다. 막상 촬영을 해보니 너무 기분이 좋았다. 애드리브도 많이 나오는 현장”이라며 남달랐던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특히 “새로운 액션들, 새로운 이야기, 구조, 이런 것들에 더 집중해서 관객들을 어떻게 극장으로 오게끔 만들어야 하나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이날 ‘범죄도시’ 시리즈의 제작자 겸 주인공으로 나서고 있는 마동석은 이미 8편까지 기획된 상황을 밝히면서 “영화만의 세계관 캐릭터를 위해 원형탈모까지 생길 정도”라면서 “3편의 경우 스트레스 해소제라 생각하고 봐주시면 감사할 거 같다. 건강을 위해 홍삼도 챙겨먹고 있다”며 확고한 의지를 전했다.

이희승 기자 press51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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