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1분기 매출 5,387억 원 ‘어닝 서프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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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1분기 매출 5,387억 원 ‘어닝 서프라이즈’

경향게임스 2023-05-09 16:52:50 신고

크래프톤이 5월 9일 2023년 1분기 실적발표를 진행했다.
 


크래프톤의 1분기 연결 매출은 5,387억 원, 영업이익은 2,830억 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 성장, 영업이익은 10.1% 하락한 수치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매출의 경우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실적 견인은 배틀그라운드 PC·콘솔 부문이 견인했다. PC·콘솔 부문은 트래픽 확대와 신규 유료화 콘텐츠인 성장형 무기 스킨의 인기를 바탕으로 역대 최대 인게임 매출을 달성했다. 특히 PC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하는 등 전체 매출의 33% 비중을 차지하며 매출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서비스 7년 차를 맞아 향후 아케이드 개편 및 클랜 시스템 추가, 슈퍼카 콜라보레이션, 신규 맵 출시 등 이용자들의 재미를 극대화하는 업데이트로 성장폭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모바일 부문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의 서비스 중단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로 매출 방어에 성공했다. 아울러 신흥국 중심의 신규 트래픽 유입 확대로 성장세를 확보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크래프톤은 이용자들이 직접 맵을 제작할 수 있는 샌드박스 모드인 ‘크래프트 그라운드 모드’가 호응을 얻고 있으며, 2분기에도 성장형 스킨과 글로벌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유료화 효율을 높여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회사 측은 글로벌 퍼블리셔로 도약하기 위한 ‘Scale-up the Creative’ 전략을 공개했다. 해당 전략은 크래프톤이 자체 개발 게임과 소수 지분 투자를 통해 크리에이티브를 발굴하고 성장성을 극대화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 이에 따라 크래프톤과 독립 스튜디오 간 건강한 소통 체계를 갖추고 정밀한 검토, 리뷰, 테스트 등을 전개하는 제작 프로세스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회사 측은 2023년 초부터 자체 개발 게임과 소수 지분 투자를 통한 글로벌 세컨드 퍼블리싱 확보에 집중해왔으며, 현재 크래프톤 생태계 내 24개의 파이프라인을 준비 중이다. 아울러 크래프톤 내부에 게임 프로젝트별 가상 조직을 구축해 각 스튜디오의 제작을 지원하는 등 건강한 소통 체계를 마련하고, 보다 면밀한 제작 관리 체계 수립에 나설 방침이다.

이외에도 크래프톤은 선제적인 투자를 통해 딥러닝 기술 연구에 매진 중이다. 이를 통해 게임 제작 및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새로운 게임성 발견에 집중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이와 관련해 크래프톤은 자사 딥러닝 본부의 논문이 최고 권위 국제 학회의 승인을 받았으며, 게임 속에서 협동 플레이가 가능한 기술을 구현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낳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크래프톤 김창한 대표는 “크래프톤은 2023년 1분기 최대 실적 달성을 통해 배틀그라운드 IP의 지속 성장성을 입증했다”며, “더 많은 게임이 타석에 설 수 있도록 새로운 제작관리 전략을 도입하고, 신작 게임의 흥행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글로벌 퍼블리싱에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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