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탑 캡 "내 연봉 6천, 연예 활동 스트레스 받을 바엔 막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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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탑 캡 "내 연봉 6천, 연예 활동 스트레스 받을 바엔 막노동"

조이뉴스24 2023-05-09 16:18: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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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틴탑 캡이 라이브 방송을 통해 욕설을 하고 "연예 활동을 하며 스트레스 받을 바엔 막노동을 하더라도 내게 맞는 걸 하겠다"고 말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커지고 있다.

캡은 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뱃보이' 라이브 방송을 통해 틴탑의 컴백 소식이 알려진 뒤 자신의 행동을 단속하려는 팬들에게 불만을 토로했다.

틴탑 캡이 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뱃보이' 라이브 영상에서 일부 팬들을 향한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뱃보이]

캡은 담배를 피는 것을 지적하는 사람들을 향해 "내 방송 보지도 않던 애들이 와서 컴백한다니까 '이러면 안 된다'고 그 XX 하는게 솔직히 싫다. 왜 나한테 와서 XX를 하냐"며 "청천벽력 같은 소리일 수 있는데 내가 XX 그냥 컴백 안 할까 생각한다. 내 계약은 7월에 끝난다"고 욕설을 내뱉었다.

그러면서 캡은 "어차피 계약 7월에 끝나니 내가 (팀에) 피해를 준다면 그냥 안 하겠다는 생각을 근래 하고 있다. 다음 주 까지 생각해 회사와 얘기하려고 한다"며 "리더 때려치운 건 좀 오래 됐다. 나 말고 4명 멤버를 생각하면 (팀 활동을 안 하는게) 낫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연예 활동이 자신과 맞지 않으며, 틴탑 활동을 재개하며 자신을 숨겨야 한다면 차라리 활동을 하지 않겠다며 주장을 이어갔다. 캡은 "가수나 연예인이 극단적 선택을 하는 이유는 캡으로 있다가 방민수로 돌아갔을 때 괴리감이 커서 그렇다"며 "나는 그 괴리감을 줄일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했고 지금은 거의 차이가 없다. 내가 다시 컴백을 하게 됐을 때 나를 숨기는 모습으로 돌아가야 한다면 차라리 (활동) 안 하고 말겠다. 다시 돌아간다면 버틸 수 없을 것 같다"고 강조했다.

또 캡은 연예 활동을 하며 카메라 앞에 있는 것에 스트레스를 많이 느꼈다고 털어놓으며 "이건 안 고쳐진다. 내 연봉이 최근 몇 년 계산해보면 6천만 원 정도 되는데, 그렇게 스트레스 받은 바엔 막노동을 하더라도 내게 맞는 걸 하고 싶다. 막노동을 할 지언정 내가 이걸 하는게 맞나 싶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팀에게 위해가 간다면 미안할 것 같다. 내가 피해를 안 주는 쪽으로 다음 주까지 생각해보려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티오피미디어는 오는 7월 틴탑의 컴백을 알렸다. 최근 전작들이 역주행 인기를 얻으면서 완전체 컴백을 알렸지만, 틴탑 캡의 욕설이 논란을 빚으면서 사태는 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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