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한 대에 방송 스튜디오 겸 사무실이 있다면 어떨까? 심지어 친환경적이라면?
BBC 저널리스트 케이트 밴디와 아나 홀리건은 지난 몇 년간 자전거를 활용하는 이동식 방송 스튜디오와 사무실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설립된 ‘자전거 지부’는 뉴스 취재·보도와 인터뷰는 물론, TV와 라디오 생방송까지 단독으로 진행할 수 있는 장비를 갖췄다. 화물용 전기자전거에 태양전지를 달아 친환경 에너지를 사용한다.
“세계에서 가장 친환경적인 방송사가 되고자 하는 BBC의 목표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오늘도 자전거를 타고 곳곳을 누비며 다양한 뉴스를 전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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