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막살인' 홍콩 모델 애비 최, 현장서 前 시모 DNA 발견 [엑's 해외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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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막살인' 홍콩 모델 애비 최, 현장서 前 시모 DNA 발견 [엑's 해외이슈]

엑스포츠뉴스 2023-05-09 14:14:1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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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홍콩 모델 애비 최 살인 사건 현장에서 전 시모의 DNA가 발견됐다.

지난 8일(현지시각) 홍콩01 등의 매체는 애비 최를 살해한 아들 일당 3명의 도주를 도운 혐의로 기소된 전 시모의 DNA가 살해 현장에서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같은 날 홍콩 법원에서는 살해 용의자 3명과 애비 최 전 시모인 리루이샹 등 용의자들의 도피를 도운 3명 등 총 6명에 대한 재판이 진행됐다. 

재판에서 알렉스 퀑과 그의 부친, 삼촌 등 3인은 살인 혐의로, 알렉스 퀑의 모친이자 애비 최의 전 시모인 리루이샹은 증거 인멸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은 애비 최를 태운 차량에서 발견된 혈흔과 냄비에서 발견된 뼈 등의 DNA가 고인의 것과 일치했으며, 살인 현장에 있던 옷에서 리루이샹의 DNA가 추가로 발견됐다며 리루이샹의 보석 신청을 기각했다. 

지난 2월 애비최는 알렉스 퀑과 전 시부, 전 시숙에 의해 토막 살해된 채 홍콩 교외 타이포의 한 마을 아파트 냉장고에서 발견됐다. 

경찰은 애비 최의 살해 혐의로 초이의 전 남편인 알렉스 권과 그의 아버지, 어머니, 형 등 전 시댁 식구를 초이를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유기한 혐의로 체포했다. 아버지와 형은 애비 최를 살해한 혐의로, 어머니는 수사를 방해한 혐의로 각각 기소됐다. 

애비 최는 최근 프랑스 패션잡지 로피시엘 인터넷판 표지를 장식하고, 지난달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디올 2023 S/S 오트 쿠튀르 쇼에 참석하는 등 세계 패션계의 주목을 받아 왔다.

사진=애비 최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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