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규 연봉 관심... 셀틱 우승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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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규 연봉 관심... 셀틱 우승 확정

금강일보 2023-05-08 10:45:5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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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 사진=연합

스코트랜드 프로축구 셀틱 FC에서 활약 중인 축구선수 오현규의 연봉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오현규의 연봉은 수원 삼성 소속이던 2022년 3600만원이었으며 셀틱으로 이적 후 20배 이상의 연봉인 7억 8500만원을 받고 있다. 

오현규는 2001년 생으로 남양주에서 태어나 남양주 마석초 시절부터 초교 최대어로 꼽혔다. 메탄중에 진학해 본격적인 수원 삼성 블루윙즈 유스선수로 활약했으며 3학년엔 2016 추계 연맹전, 영덕 국제대회 등 각종 대회 득점상을 휩쓸었다.

이후 매탄고로 진학했지만, 1학년 여름에 왼쪽 십자인대 부상을 당해 긴 재활을 하며 9개월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이후 2학년 여름 팀에 복귀해 주전으로 발돋움하며 활약했다.

고등학교 3학년으로 넘어가는 겨울방학 1월 30일, 동기 김상준과 함께 준프로 계약을 체결하며 입단했다.

2019년 4월 26일 포항 스틸러스전에서 K리그 준프로 계약 제도가 시작된 후 고등학생 최초의 K리그 필드 플레이어가 되어 데뷔전을 치렀고, 괴물 같은 슈팅 능력으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당시 K리그 1 최연소 출장 기록이었다.

지난 1월 25일 셀틱은 오현규의 열입을 공식 발표했다. 이적료는 약 300만 파운드, 한화로 약 40억에 달하며 오현규의 연봉은 약 50만 파운드, 한화로 약 7억이라 한다. 이적료의 경우 월드컵 전까지만 해도 당초 평가받던 몸값 6억에 비하면 약 7배, 셀틱이 처음 제시했던 100만 파운드에 비하면 3배가 올랐고 오현규 개인으로서도 연봉이 20배 가까이 상승했다.

한편 셀틱은 8일 새벽 스코틀랜드 에딘버러 타인캐슬에서 열린 '2022-2023 스코티치 프리미어십 34라운드'에서 하츠를 2대0으로 격파하며 조기에 리그 우승을 확정 지었다. 이날 오현규는 리그 3호골을 터트리며 셀틱의 우승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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