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틱 오고 트로피 2개+4호 골 폭발...오현규 트로피 사냥, 아직 한 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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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틱 오고 트로피 2개+4호 골 폭발...오현규 트로피 사냥, 아직 한 발 남았다

인터풋볼 2023-05-08 09:55:4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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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셀틱 입단 1년도 안 돼 트로피 2개를 챙긴 오현규는 도메스틱 트레블까지 노린다.

셀틱은 7일 오후 10시 15분(한국시간) 스코틀랜드 에딘버러에 위치한 타인캐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34라운드에서 하트 오브 미들로디언을 2-0으로 격파했다. 이날 승리로 승점 95점이 된 셀틱은 레인저스 추격을 뿌리치고 리그 챔피언에 등극했다.

레인저스와 올드펌 더비 전에 조기 우승 확정을 원한 셀틱은 후반 22분 후루하시 쿄고 선제골로 앞서갔다. 오현규는 후반 25분 투입됐다. 적극적으로 움직이던 오현규는 후반 35분 애런 무이 크로스를 깔끔하게 득점으로 연결하면서 사실상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오현규 골과 함께 셀틱은 2-0으로 승리했고 우승에 성공했다.

두 시즌 연속 리그 우승이자 통산 53회 1부리그 우승이다. 2020-21시즌엔 스티븐 제라드 감독이 이끌던 라이벌 레인저스에 리그 트로피를 내줬으나 두 시즌 연속으로 리그 우승에 성공하면서 부활한 레인저스에 찬물을 제대로 끼얹었다. 이번 시즌 스코티시 리그컵까지 들어올린 셀틱은 리그 우승까지 하면서 도메스틱 트레블을 정조준 하고 있다.

도메스틱 트레블을 국내 트로피 3개를 획득하는 걸 말한다. 닐 레넌 감독이 이끌던 시절인 2019-20시즌에 도메스틱 트레블을 했다. 가장 최근 기억이다. FA컵격인 스코티시컵 결승에 올라있다. 2019-20시즌 이후 매번 우승에 실패하던 셀틱은 3년 만에 우승 기회를 잡았고 다시 도메스틱 트레블에 성공할 수 있다. 상대는 인버네스다.

오현규 활약이 주목된다. 시즌 4호 골을 터트린 오현규는 스코티시컵 16강전이었던 세인트 미렌을 상대로 득점을 터트렸다. 오현규의 셀틱 데뷔골이었다. 오현규 골을 앞세워 셀틱은 5-1로 이겼다. 8강 하트 오브 미들로디언전, 4강 레인저스전에도 나와 승리에 도움을 줬다. 인버네스와의 결승에서도 출전이 예고된다.

우승한다면 도메스틱 트레블 멤버가 된다. 겨울이적시장에 와서 트로피만 3개를 들 수 있는 절호의 찬스다. 조기 우승 확정을 이끈 이번 경기처럼 셀틱에 또 트로피를 선사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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