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킨슨병 아버지 항문 안으로 기저귀를"... 요양병원 만행 밝혀지자 국민 모두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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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킨슨병 아버지 항문 안으로 기저귀를"... 요양병원 만행 밝혀지자 국민 모두 분노했다

원픽뉴스 2023-05-08 02:51: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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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7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 작성자 A씨가 올린 "요양병원에서 아버지 항문에 기저귀를 넣어놨습니다"라는 글이 게재되며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작성자 A씨는 "저희 아버지께서 파킨슨병으로 많이 안 좋으셔서 고민하다가 요양병원으로 모셨다. 거동도 안되고, 의사소통도 힘든 상태다"라며 운을 뗐습니다.

파킨슨병은 운동을 조절하는 뇌 부위에 신경전달 물질인 도파민이 결핍되면서 발생하는 퇴행성 뇌질환입니다. 파킨슨병 증상으로 근육 경직, 몸 떨림, 느린 동작 같은 운동장애가 나타날 수 있으며, 악화될 경우 걸음을 걷기 어렵게 되고 일상생활을 전혀 수행할 수 없게 되기도 합니다.

파킨슨병을 앓는 아버지를 위해 A씨는 "집에서 모시다가 전문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간병인을 두어 모시고 싶었다며 "욕창이 너무 심해 요양병원에 2주 정도 입원 후 대학병원에 검진하러 갔다"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병원에 도착했을 때 아버지의 상태가 너무 심각해 바로 응급실로 이송되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A씨는 "이것저것 검사해 보니 탈수 증세로 칼륨 수치가 높고 콩팥이 망가져서 심각한 상황이었다"면서 "지금은 수혈까지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심각한 폐렴으로 식사를 못해 콧줄을 했는데 콧줄도 말라있어서 간호사랑 의사도 놀라더라"고 덧붙였습니다.

더 심각한 문제는 이때부터 발생했습니다. 작성자 A씨는 "현재 아버지가 대학병원에 입원 중이신데 대변이 너무 안 나와서 간호사랑 가족도 의아했다"고 합니다. 그는 "대변 치우는 중에 기침 하실 때마다 항문이 열리는데 그 가운데로 초록색으로 뭔가 보였다"며 "이상해서 손가락을 넣어 당겨보니 뭔가 길게 30cm 정도 계속 쑤욱 나오더라"며 글을 이어갔습니다. 

작성자 A씨는 해당 이물질에 대해 "속기저귀였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습니다. 그는 "항문 안쪽 깊숙이 있던 속기저귀를 빼보니 대변이 기저귀에 감싸져 나오더라. 그동안 안 나오던 대변들이 그제야 나왔다. 이대로 몰랐다면 장 궤사는 물론 파열로 더 심각한 상황이 됐을 거다"라며 분노했습니다. 

또한 "대변 치우는 중에 허벅지 안쪽에 멍이 들고 핏줄 터진듯한 상처가 보였는데 뭔가로 묶은 것 같은 자국이었다"며 또 다른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어 "저희 아버지는 거동이 아예 안되고 눈만 감았다 뜨는 정도인데... 묶은 자국이 맞다면..? 정말 가슴이 찢어진다. 얼마나 괴로우셨을까. 6명을 혼자 간병해서 힘들다고 저희 가족에게 하소연하더니 치우기 힘드니까 아예 틀어막아 버렸나 의심이 들더라. 그 병실에 있던 다른 분들도 너무 걱정된다"고 토로했습니다.

그러면서 A씨는 "덕분에 저희 아버지는 수혈 중이고, 칼륨 수치는 높고, 콩팥도 다 망가져서 수혈 중이다. 저희 가족 이름을 힘겹게 부르시던 아버지가 이제는 그냥 힘없이 눈만 감고 계신다. 검진 일정이 더 늦었다면? 저희가 모시러 가지 않았다면? 저희 아버지는 어떻게 되셨을까. 내일 아침 일찍 경찰서에 가서 고소 접수할 예정인데, 잘 해결될지 너무 걱정된다. 도와달라"라고 호소했습니다.

해당 글을 본 네티즌들의 반응은? 

한편 네티즌들은 해당글을 보고 분노를 참지 못했는데, "파키슨이시면 정신은 온전하신거잖아요 운동신경만 없을 뿐이지.. 진짜 너무 가슴 찢어지네요" "이정도면 살인 미수죠..." "지금까지 봤던 노인학대 중 제일 충격적이네요" 등의 댓글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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