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중소기업 위한 신보 매출채권보험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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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중소기업 위한 신보 매출채권보험료 지원

브릿지경제 2023-05-07 13:28:1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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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이미지1)매출채권보험료 지원 실시
(왼쪽부터)정상혁 신한은행장,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최원목 신보 이사장이 지난 4일 업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이 지난 4일 신용보증기금, 인천광역시와 함께 ‘매출채권보험료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매출채권보험은 신보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업무를 수탁받아 운용하는 공적보험제도로, 보험에 가입한 기업이 물품이나 용역을 외상판매한 후 거래처로부터 대금을 회수하지 못하면 손실금의 최대 80%까지 보상해 준다.

현재 21개 광역 및 기초 지자체가 신보와 함께 매출채권보험 지자체 협약상품을 별도로 운영하면서 기업 부담 보험료의 50~70%를 지원해 중소기업을 돕고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 3월 금융권 최초로 매출채권보험 지자체 협약상품의 보험료를 지원하기 위해 신보에 총 150억원(연 50억원)을 출연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인천광역시와 첫 업무협약을 체결해 인천 지역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절감과 경영안정을 돕는다.

신한은행의 출연으로 약 12조 9000억원의 중소기업 외상매출 미회수 위험이 해소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신보는 보험료 10% 선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신한은행은 매출채권 지자체 협약보험에 가입하는 인천 지역 중소기업들에게 할인된 보험료의 최대 30%, 450만원까지 지원한다. 인천광역시는 할인된 보험료의 최대 60%, 400만원까지 지원한다.

보험료 지원은 본사 또는 주사업장의 소재지가 인천시에 소재한 중소기업이라면 누구나 5월 중순부터 전국 신보 신용보험센터 및 신한은행 영업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정확한 일정은 추후 신보, 인천광역시, 신한은행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매출채권보험료 지원을 통해 3고(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복합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좀 더 안전하게 경영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다른 지자체와 협약을 추진해 더 많은 중소기업 고객과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은영 기자 eyk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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