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켜진 줄 모르고 흡연" 담배 급히 숨긴 전진, 정작 금연송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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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켜진 줄 모르고 흡연" 담배 급히 숨긴 전진, 정작 금연송 불렀다

케이데일리 2023-05-07 13:01: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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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흡연 중인 전진 온라인 커뮤니티, 흡연 중인 전진

신화 전진이 라이브 방송 도중 무심결에 담배를 꺼내들었다 급히 숨겼던 에피소드를 떠올렸습니다.

6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은 연예계 소문난 운동 마니아인 가수 전진, 축구와 사격까지 섭렵하며 '진천이 탐내는 인재'로 급부상한 개그우먼 김민경, 오나미, 허민, 김혜선이 출연했습니다.

이날 전진은 실제 운동선수 못지않은 남다른 순발력으로 '아는 형님' 멤버들의 칭찬을 받았습니다.

 JTBC '아는 형님' 흡연 중인 전진 JTBC '아는 형님' 흡연 중인 전진

이진호는 "과거 영상인데, 지금도 회자되는 영상이 있다"며 팬을 위한 라이브 방송 당시 담배를 꺼내들었다가 급히 치우는 전진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언급했습니다.

이에 전진은 "곡 작업 하는 것을 배웠어서, 팬들을 위한 곡을 쓰다가 순간 라이브 방송을 켰었다. 그 때 사람들이 '오빠, 저거 뭐에요'라는 말을 보자마자 입에 물고 있던 담배를 옆으로 치웠다. 다시 보니 정말 그 때도 순발력이 좋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JTBC '아는 형님' 금연송 부른 전진 JTBC '아는 형님' 금연송 부른 전진

"팬 분들이 귀엽게 봐주시더라"고 말한 전진은 이어 "금연송 부르지 않았냐"는 김희철의 말에 "우리 (신화) 멤버들이 그 때 다 흡연을 했었다. 그래서 후배들은 금연을 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뮤직비디오를 찍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그런데 하면서도 우리가 내키지가 않는 거다. 우리가 다 담배를 피우는데 '여러분, 담배 피우지 마세요'라고 얘기하는 것이 좀 찔리는 느낌이어서 다들 카메라를 피하고 그랬었다"고 말해 폭소를 더했습니다.

나체사진 찍혀 공갈협박 당한 전진

온라인 커뮤니티, 전진과 그의 아내 온라인 커뮤니티, 전진과 그의 아내

6인조 보이그룹 신화의 멤버이며, 서브보컬, 리드래퍼, '리드댄서'를 맡고 있는 전진은 1980년 출생으로 올해 44세입니다.

전진은 지난 2003년, 납치된 뒤 나체사진이 찍혀 공갈협박을 당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전진은 2003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의 중식당 하오츠에서 기자회견을 자청, "납치범들이 내 나체사진을 빌미로 거액을 요구하는 등 지난 2개월여동안 공갈협박에 시달려왔다"고 전격 밝혔습니다.

이들 협박범은 12장의 사진이 찍힌 필름 원본을 우편으로 보내온 뒤 1장당 1000만원씩 총 1억2000만원을 요구했다는 것.

온라인 커뮤니티,  전진 협박사건 온라인 커뮤니티,  전진 협박사건

전진매니저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의 통장번호를 알려주며 돈을 온라인으로 부치지 않으면 인터넷에 무차별적으로 유포하겠다고 협박한데 이어 돈을 부치라고 최후통첩을 보내 더 이상 견딜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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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은 "사진상태로 봐서 1년전쯤 내모습이다. 작년 3,4월쯤 평소 가지도 않는 서울 강남의 신사역 근처 H호텔에서 잠을 깨 놀란 적이 있는데 평소 술을 많이 먹어도 정신을 잃은 적이 없다"며 "이들 납치범이 계획적으로 나몰래 약을 먹인 뒤 그 호텔로 납치, 여자를 옆에 눕히고 사진을 찍은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들 사진중에는 한켠에서 사진촬영을 하는 공범의 모습도 있으며, 여자는 눈을 말똥말똥 뜬 채 함께 침대에 누워 있다는 것입니다.

전진은 "그동안 협박범에 시달리면서도 경찰에 신고하지 않은 건 멤버들에게 피해를 끼칠 것을 걱정해서였다"며 "이렇게 된 이상 법에 호소할 수밖에 없는 것 아니냐"고 밝혀 경찰수사의뢰를 강력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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