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겸 배우 김우빈이 한 신인 모델이 받은 부당한 대우에 분노를 표했다.
5일, 유튜브 pixid(픽시드)에서 '신인모델 사이 숨은 가짜 신인모델 찾기 (feat. 김우빈)'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되었다.
해당 영상에서 김우빈은 신인 모델들 사이에 숨어 가짜 신인 모델 처럼 행동하였다. "가장 황당했던 쇼나 촬영장 경험"에 대해 김우빈은 "한 번 졸작했을 때, 망사 스타킹에 핫팬츠를 입었다"고 언급하며 의심을 제기했다. 이에 신인 모델들은 "너무 갔다", "준비를 많이 해왔네"라며 김우빈을 가짜 신인 모델로 지목했다.
한 신인 모델의 "촬영장에 갔는데 사전에 협의가 없던 착장이 늘어나면서 80 개의 착장 촬영을 했다"는 고백에 모두가 놀라며 표정이 어두워졌다.
김우빈은 메시지를 본 순간 얼굴이 굳어지며, 곧바로 "얼마를 받았냐"고 물었다. 신인 모델은 "40만 원 받았다. 완전히 아무것도 모를 때였다. '그냥 해야지' 마인드로 참여했다"고 말했다.
김우빈은 분노한 표정으로 "누구냐. 어떤 브랜드냐. 이걸 방송에 공개하자. 진짜 너무하다"며 후배 모델이 받은 부당한 대우에 대해 분노하여 강력한 반응을 보였다.
인터뷰에서 김우빈은 "이건 진짜로 밝혀내야 한다. 80번 착장에 고작 40만 원을 받는것은 말이 안 되는 거다. 반성해라"며 16년차 모델 선배로서 목소리를 높였다.
해당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김우빈 진짜 멋있어", "진짜 화가 난 것 같다", "인성이 좋다는 연예인으로 유명한데", "저 얼굴에 인성까지", "바로 표정이 굳어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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