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사업가 백종원이 삼 남매를 위해 준비한 어린이날로 남다른 집밥이 공개됐다.
배우 소유진은 6일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어린이날, 아빠가 요리사"라는 글과 함께 짧은 동영상을 게시했다.
소유진은 "아침 10시부터 준비하고 구워서 오후 5시에 가족 식사를 했다"면서 "몇 시간을 구운 건가요. 로스트비프"라고 썼다. 공유된 영상 속에서는 백종원이 큰 소고기 덩어리에 머스터드 소스를 발라서 재우는 장면부터 거대한 그릴에 구운 후, 포일에 감아 다시 오븐에 넣는 '로스트 비프' 레시피가 담겨 있었다.
영상 맨 마지막에선 백종원이 막내딸 세은이가 스테이크를 잘 자를 수 있도록 자상하게 도와주고 있어 보는 이들을 절로 흐뭇하게 만든다. 소유진은 "백주부 요리 영상으로 시작했지만, 세은이 먹방 영상으로 끝난다. 미디엄 레어 매력에 눈 뜬 꼬맹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두 사람은 삼 남매에게 어린이날 선물로 1만 원씩 충전한 교통카드를 선물했다. 소유진은 "아빠의 어린이날 선물은 편의점에서 스스로 쓸 수 있도록 교통카드 만들어 주는 것. 기념으로 1만 원씩 충전해 줬다"라는 글과 함께 아이들과 함께 편의점을 방문한 백종원 사진을 공개했다.
또한 "어린이날 케이크는 셀프로 만들었다"면서 아이들이 직접 만들었다는 케이크를 사진 속에 담았다. 특히 막내 세은이는 귀엽게 인증샷을 찍어 랜선 이모, 삼촌들의 미소를 자아낸다.
한편 백종원과 소유진은 지난 2013년 결혼했으며, 2014년 첫째 아들 용희, 2015년 둘째 딸 서현, 그리고 2018년 셋째 딸 세은 양을 얻으면서 단란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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