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태양이 세븐과 이다해의 결혼을 축하했다.
태양 / 뉴스1
세븐과 이다해는 6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결혼식의 사회는 개그맨 김준호와 조세호가 맡았다. 축가는 가수 태양과 거미, 바다가 맡았다. 태양은 과거 YG엔터테인먼트에서 세븐과 한솥밥을 먹었다.
최성준이 공개한 세븐 이다해 결혼식 / 최성주 인스타그램
태양은 축가로 최근 발매한 EP 'Down to Earth'의 타이틀곡 '나의 마음에'를 열창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장에는 "그대여 나의 마음에 꽃잎이 되어 흩날리는 나의 삶에 길이 돼 주오. 캄캄한 나의 밤에 불빛이 되어 그대여 나의 마음에 비춰주오"라는 가사가 울려 퍼졌다.
이날 결혼식에는 백종원 소유진 부부, 슈퍼주니어 김희철, 은혁, 규현, 배우 오연수, 박시연, 이수혁, 최성준 등이 하객으로 참석했다.
세븐과 이다해는 지난 2016년 9월 열애를 인정한 뒤 8년째 만남을 이어오다가 사랑의 결실을 보게 됐다.
세븐은 "지난 8년이란 시간 동안 희로애락을 함께 하고 부족한 저를 언제나 사랑으로 감싸준 저의 여자친구 이다해와 결혼을 약속했다"며 "앞으로는 한 가정의 가장이자 남편으로서 더 성숙한 모습으로 책임감을 느끼고 살아가겠다"고 밝혔다.
이다해 브라이덜 샤워 / 이다해 인스타그램
이다해 역시 "저희가 오래된 연인에서 이젠 부부가 되기로 약속했다. 그동안 제 옆을 든든하게 지켜주며 큰 행복을 준, 이제는 저의 평생의 반려자가 될 그분에게도 좋은 아내로서 더욱 배려하며 큰 힘이 되는 존재로 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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