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이영지의 유튜브 채널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에서는 '귀여운 쌈아치 언니, 한 번만 살려줘' 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되었다.
해당 영상에서는 가수 이영지가 단발머리를 찰떡같이 소화하는 르세라핌의 리더 김채원을 향한 부러움을 표현하는 내용이 담겼다.
많은 팬덤을 확보한 르세라핌의 리더 김채원은 이날 출연 자체로 많은 호응을 얻었다.
계속해서 칭찬을 거듭하던 이영지는 "언니가 단발로 자르고 나왔을 때 나는 정말 땅바닥에서 구르고 소리 질렀다. 너무 예뻐서"라고 칭찬을 이어갔으며 이어서 "단발로 잘라 달라고 미용실에 언니 사진 가져가는 사람 많은 거 알지?"라며 김채원을 향한 애정을 보였다.
또 "내가 사실 단발병이 있다. 그래서 언니를 보면서 고민을 많이 한다. 이것을 자를까 말까 하고"라고 말했다.
김채원은 과거에 이영지의 단발이 잘 어울렸었다는 이야기를 꺼내자 이영지는 곧바로 "나 내일 머리 자르면 언니 탓이야"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김채원의 단발로 자르라는 재촉에 이영지는 다른 방으로 들어가 거울을 확인하고 나와서 단발병이 완전히 치료되었다고 전했다.
그런데 반대로 김채원은 이영지처럼 머리를 기르고 싶다는 고민을 털어 놓으면서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김채원은 "다른 멤버들은 모두 머리가 길어서 속눈섭에 끼기도 하고 그러는데 난 그렇지가 않다. 단발이 진짜 좋긴좋다"라며 단발머리의 장점을 이야기하기도 했다.
한편 르세라핌은 하이브 산하 레이블인 소스뮤직 소속으로 사쿠라, 김채원,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다국적 5인 멤버로 구성된 아이돌 걸그룹이다. 하이브와 소스뮤직이 론칭으로 시작한 첫 걸그룹으로 데뷔 때부터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우아함과 강인함을 동시에 가진 이들의 컨셉은 음악마다 르세라핌만의 색깔이 짙게 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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