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성은숙 기자] 세계식량가격지수(FFPI)가 1년여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는 지난 5일(현지시각) 지난달 평균 세계식량가격지수는 127.2포인트로 직전월 보다 0.6% 소폭 상승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159.7) 이후 약 1년간 하락세를 보이다가 상승한 것이다.
유엔식량농업기구에 따르면 설탕가격지수와 육류가격지수는 상승했지만 곡물, 유제품, 유지류 등의 가격지수는 여전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품목군별로 보면, 지난달 곡물가격지수는 136.1로 전월 보다 1.7% 하락했다. 밀, 옥수수 등의 가격은 하락한 반면 쌀 가격은 상승했다.
유지류가격지수는 130.0포인트로 직전월 보다 1.3% 하락했다. 5개월 연속 하락세다. 국제 팜유가격은 거의 변동이 없었으나 유채씨, 해바라기씨유는 하락세를 이어갔다.
유제품가격지수는 124.6포인트로 3월 대비 1.7% 하락했다. 국제분유가격은 하락세인 반면 버터가격은 대체로 안정세를 유지했다.
육류가격지수는 114.5포인트로 직전월 대비 1.3% 올랐다. 돼지고기, 가금육, 소고기 가격은 상승했다. 양고기 가격은 안정세를 보였다.
설탕가격지수는 149.4포인트로 전달 대비 17.6% 상승해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Copyright ⓒ 한스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