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배지환, 시즌 14호 도루 '리그 2위'...왼쪽 발목 통증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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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배지환, 시즌 14호 도루 '리그 2위'...왼쪽 발목 통증 교체

이데일리 2023-05-06 17:25: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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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활약 중인 배지환. 사진=AP PHOTO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활약 중인 배지환(피츠버그 파이리츠)이 시즌 14번째 도루에 성공했지만 왼쪽 발목을 다쳐 다음 경기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배지환은 6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MLB 홈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출전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지만 볼넷으로 출루한 뒤 도루를 성공시켰다.

배지환은 0-1로 뒤진 1회말 첫 타석에서 토론토 선발 크리스 배싯을 상대로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이어 다음 타자 브라이언 레이놀즈 타석에서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으로 2루를 훔쳤다.

시즌 도루를 14개로 늘린 배지환은 도루 부문 순위에서 양대리그 전체 1위인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에스테우리 루이스(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이상 15개)에 1개 뒤진 2위로 올라섰다.

하지만 배지환은 곧바로 또 3루 도루를 시도했다가 이번에는 토론토 포수 대니 잰슨의 빠른 송구에 잡혔다. 배지환의 올 시즌 도루를 실패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였다.

배지환은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선 2루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6회말과 8회말에는 각각 2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특히 8회말 타석에선 1루로 뛰어가다 왼쪽 발목 통증으로 중간에 주루를 포했고 9회초 수비 때 다른 선수와 교체됐다.

데릭 셸턴 피츠버그 감독은 경기 후 현지언론과 인터뷰에서 “배지환이 타격 후 1루로 뛰어가다가 발목을 다친 것 같다”며 “자세한 것은 검사를 받은 뒤 나올 전망이다”고 밝혔다.

피츠버그는 토론토에 0-4로 패해 5연패 늪에 빠졌다. 반면 토론톤는 5연패에서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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