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가 10년 만에 '미스코리아'로 변신했다.
세월이 비껴간 듯한 이효리 모습에 팬들 감탄이 터지고 있다.
10년 전 선보인 곡 '미스코리아' 콘셉트로 변신한 가수 이효리 / 이하 이효리 인스타그램
이효리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쓰코리아"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미스코리아(MISS KOREA) 어깨띠를 맨 이효리와 댄서들 모습이 담겼다.
'미스코리아' 콘셉트로 변신한 이효리와 댄서들
허리가 훤히 드러난 분홍색 드레스를 입고 포즈를 취한 이효리는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과 풍성한 헤어스타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반짝이는 액세서리도 화려함을 더 했다.
반짝이는 드레스를 입고 화려한 액세서리로 멋을 낸 이효리
2013년 발매한 히트곡 '미스코리아' 때 콘셉트로 꾸민 그는 10년 전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미모를 자랑해 여럿의 감탄을 자아냈다.
지금으로부터 10년 전인 2013년 5월 곡 '미스코리아'를 발표하고 활동한 이효리. 사진은 '미스코리아' 뮤직비디오의 일부 장면 / 이하 유튜브 '스톤 뮤직 엔터테인먼트(Stone Music Entertainment)'
이를 본 팬들은 "세상에서 제일 멋진 걸이야~", "이효리가 최고다!", "진짜 내 사랑", "역시 최고", "와 진짜로 예쁘네요"라며 놀라워했다.
선배 가수인 김완선도 그의 미모에 반한 듯, "넘 예뻐"라며 하트를 날렸다.
이하 '미스코리아' 뮤직비디오 속 이효리
1979년생인 이효리는 1998년 그룹 핑클 멤버로 데뷔했다. 2003년 '텐미닛(10 Minutes)'을 발표하면서 솔로 가수의 길을 걸었다.
'톡!톡!톡! (Toc Toc Toc)', '유 고 걸(U-Go-Girl)', '헤이 빅스터 빅(Hey Mr. Big)', '치티 치티 뱅뱅(Chitty Chitty Bang Bang)', '배드걸(Bad Girls), '미스코리아' 등 곡을 내 인기를 끌었다.
2013년 결혼한 뒤 제주로 내려간 이효리와 이상순 / 이상순 인스타그램
2013년 결혼한 이후 제주에 머물며 소식이 뜸했으나,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티빙 '서울체크인' 등 방송에 나오며 다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올 2월엔 평소 친분이 있는 유재석, 남편인 이상순이 속한 소속사 안테나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가수 김완선-엄정화-보아-화사와 함께 전국 투어 콘서트를 연 이효리 모습이 tvN 새 예능 프로그램 '댄스가수 유랑단'을 통해 공개된다. / / tvN 제공
최근엔 '놀면 뭐하니?' 프로젝트 그룹 환불원정대를 계기로 뭉친 가수 김완선, 엄정화, 보아, 화사 등과 함께 전국을 돌며 공연을 열었다. 이 전국 투어 콘서트는 예능 '댄스가수 유랑단'을 통해 공개된다.
'댄스가수 유랑단'은 오는 25일 처음 방송될 예정이며,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 tvN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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