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병동' kt 어쩌나…황재균, 발가락 골절로 4주 이상 이탈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부상 병동' kt 어쩌나…황재균, 발가락 골절로 4주 이상 이탈

연합뉴스 2023-05-06 15:39:29 신고

3줄요약
kt wiz 황재균(오른쪽) kt wiz 황재균(오른쪽)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이제는 굿이라도 해야 하는 걸까. 부상 병동 kt wiz에 또 부상 악재가 나왔다.

주전 3루수 황재균(35)이 발가락 미세 골절로 4주 이상 이탈한다.

프로야구 kt 관계자는 6일 "황재균은 5일 훈련 중 왼쪽 발에 통증을 느껴 병원 진료를 받았다"며 "정밀 검사 결과 왼쪽 두 번째 발가락 미세 골절 진단이 나왔다"고 전했다.

황재균은 4주 정도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1군 복귀 시점은 더 늦춰질 수도 있다.

황재균은 이날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고, 내야수 류현인이 콜업됐다.

황재균이 올 시즌 부상 이탈한 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 달 14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자신의 타구에 왼쪽 발등을 맞은 뒤 극심한 통증을 느껴 엔트리에서 말소됐고, 지난 29일 복귀했다.

그리고 단 일주일 만에 다시 전력에서 낙마했다.

kt는 올 시즌 부상 선수들이 속출하고 있다. 마운드에선 주권, 김민수가 이탈했고 타선에선 배정대와 박병호가 각각 왼쪽 손등 골절과 허벅지 뒤 근육(햄스트링) 부상으로 빠졌다.

선발 투수 소형준은 4월 2일 LG 트윈스전을 치른 뒤 전완근 염좌로 회복에 전념하다가 지난 3일 SSG 랜더스전을 통해 복귀했다.

kt는 주전 선수들의 줄부상 속에 올 시즌 8승 16패 승률 0.333으로 9위까지 추락했다. 최하위 한화 이글스와는 단 한 경기 차다.

이날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kt와 한화의 경기는 우천으로 취소됐다.

cycle@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