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이다해 결혼… 위기 딛고 '부부의 연' 맺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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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이다해 결혼… 위기 딛고 '부부의 연' 맺기까지

머니S 2023-05-06 07:03: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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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세븐(39)과 배우 이다해(39)가 8년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는다.

6일 세븐과 이다해는 가족과 가까운 지인을 초대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1984년생 동갑내기 커플로 2016년 열애를 인정한 후 8년째 공개 열애를 이어왔다.

지난 3월 세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 8년이란 시간 동안 희로애락을 함께하고 부족한 절 언제나 사랑으로 감싸준 여자친구 이다해 씨와 5월 6일, 결혼을 약속했다. 앞으로는 한 가정의 가장이자 남편으로서 더 성숙한 모습으로 책임감을 갖고 살아가겠다"고 전했다.
이다해 또한 "다가오는 5월 저희가 오래된 연인에서 이제 부부가 되기로 약속했다. 아직은 남자친구라는 말이 더 익숙하지만 그동안 제 옆을 든든하게 지켜주며 큰 행복을 준, 이제는 평생의 반려자가 될 그분에게도 좋은 아내로서 더욱 배려하며 큰 힘이 되는 존재로 살겠다"고 이야기했다.

동갑내기 친구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해 교제를 시작한 두 사람은 각종 방송, 공식석상에서 서로에 대한 사랑을 감추지 않았다. 지난해 1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함께 출연해 결별 위기를 극복했다고도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방송에서 이다해는 지난 2021년 세븐과 크게 다퉜던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오래 만나다 보니 내 친구와 언니 오빠들이 세븐을 너무 예뻐한다. (헤어질 뻔 했을 때) 우는 사람도 너무 많았다. 심지어 '이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우리 윗집 아줌마도 울었다"고 심각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이다해는 "엄마가 제일 아쉬워했다. '그래도 동욱이(세븐)가' 이러며 엄청 내 눈치를 봤다"고 덧붙였다. 그는 "엄마가 처음부터 세븐을 예뻐한 건 아니다. 내 엄마니까 (날 걱정했다)"며 "내가 연애 초반에 마음 고생을 많이 했다. 나는 (세븐이)너무 좋았는데…"라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이다해는 "세븐이 정식으로 연애한 지 한 달만에 우리 엄마를 보러 가겠다고 나서더라. 어버이날 선물 들고 가고싶다고 했다"며 세븐과 자신의 모친이 만나게 된 이유를 전했다. 세븐은 이다해의 모친의 음식을 맛있게 먹고 "음식 맛있어요, 어머니 합격"이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이 계기로 친해졌다고.
이다해는 "엄마가 아들같은 마음이 생긴 것 같다. 지금은 너무 팬이다"라며 "우리가 오래 가는 이유도 가족인 것 같다. 세븐도 대가족이다. 누나 둘에 장손이다. 나중에 (세븐의)가족을 만났더니 너무 좋으신 분들이다. 우리가 고비였을 때도 이 사람보다 가족이 너무 아쉬워서 울고 불고 도저히 안 되겠더라. 이 사람같은 남자는 만날 수 있을 것 같은데 가족은 못 만난다"며 결별 위기를 극복한 사실을 고백했다.

힘든 시기를 겪으면서 더욱 단단해진 두 사람 그 결과, 두 사람은 결혼을 발표하며 인생의 2막을 맞게 됐다. 세븐이 군 복무 시절 겪은 구설수와 오랜 연애로 인한 결별 위기가 있었지만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사랑과 깊은 신뢰로 8년 연애의 마침표를 찍고 드디어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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