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황정일 기자] 삼성전자가 코로나19 이후 4년여 만에 전국 사업장을 개방, 7만5000여 명의 가족을 초청해 가정의 달을 즐긴다.
삼성전자 DX 부문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서울·구미·광주·수원 등 전국 각 사업장을 임직원과 협력회사 가족에게 개방해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고 5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사업장별로 각종 체험과 놀이시설 등 임직원 자녀 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가족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각 캠퍼스 건물을 개방해 실내 가족 축제를 연다. 임직원과 협력회사 가족 4000여 명을 초청했다.
사전 설문을 통해 임직원과 협력회사 직원들이 희망하는 프로그램들을 준비해 맞춤형 행사인 ‘패밀리 봄봄봄’을 마련했다.
특히 ‘엄마·아빠와 함께 보물 도장 찾기’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캠퍼스를 방문한 임직원들과 자녀들에게 소소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삼성전자 구미 스마트시티와 광주 그린시티는 7일 ‘2023 어린이날 가족 초청행사’를 개최해 축제의 장을 만들 계획이다.
구미에서 1만2000여 명, 광주에서 4000여 명의 임직원과 협력회사 가족들이 놀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한 사업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
삼성전자 첨단 연구개발단지인 수원 삼성디지털시티도 임직원과 협력회사 임직원 가족 5만5000여 명을 초청해 55만평 캠퍼스 전체를 개방하는 ‘2023 사랑가득 봄나들이’ 행사를 13일 개최한다.
삼성전자는 이날 행사에서 임직원과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한다.
임직원들의 소속 사업부장이 임직원 자녀들을 위해 아이스크림을 나눠주는 ‘사업부장이 쏜다’는 임직원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가족들에게 보답하는 시간이다.
삼성전자는 엄마, 아빠의 직장으로 봄 소풍을 나온 자녀들을 위해 사업장 곳곳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에어바운스, 키즈카페와 워터파크 등을 준비해 아이들을 반길 예정이다.
또 ▲전통놀이 체험, 비눗방울 체험, 방송댄스, 슬라임카페 등의 실내외 체험·공연 ▲디지털 스카이라운지, 모터쇼,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 등의 실내외 전시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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