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연예 기획사 소속 아이돌이 월드투어를 앞두고 올라온 자원봉사자 구인 글이 화제가 됐다.
크래비티, 첫 번째 월드투어... 논란의 이유는?
크래비티는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으로 2020년 4월 데뷔해 올해로 3년 차 아이돌이다.
지난달 28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니 앨범 5집 ‘마스터 : 피스(MASTER : PIECE)’의 타이틀곡 ‘그루비(Groovy)’ 안무 영상 무빙 버전을 공개해 청량감 가득한 에너지를 보여줘 팬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앞서 크래비티는 지난 3월 6일 발매한 미니 앨범 5집 ‘마스터 : 피스’로 자체 초동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고, ‘그루비’로는 음악 방송 1위까지 차지했다. 이어 미국 빌보드와 영국 NME의 집중 조명을 받으며 4세대를 대표하는 글로벌 청량돌의 입지를 다졌다.
꾸준한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 크래비티는 내달 서울을 시작으로 데뷔 첫 월드투어 ‘2023 크래비티 첫 번째 월드투어 ‘마스터피스’(2023 CRAVITY THE 1ST WORLD TOUR ‘MASTERPIECE’)’을 개최한다.
크래비티의 월드투어는 오는 5월 13일 서울을 시작으로 일본 오사카와 도쿄, 미주 6개 도시에서도 투어가 열릴 예정이다.
크래비티는 투어가 시작되기도 전에 한 커뮤니티에 '어느 기획사의 자원봉사자 모집'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첨부된 사진이 공개되며 논란이 됐다.
공개된 글 속에는 2023 크래비티 첫 번째 월드투어 '마스터피스’(2023 CRAVITY THE 1ST WORLD TOUR ‘MASTERPIECE’)’ 미국 자원봉사자를 구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사진 속에 요구된 조건에 따르면 지정된 도시에서 하루 종일 가능해야 하고, 안정적인 교통수단이 있으며, 18세 이상의 유효한 신분증이 있어야 한다. 또한 라이브 이벤트 경험이 있는 자원봉사자를 찾고 있었다.
또한 봉사활동 중 콘서트 관람 및 참석이 안 되어, 공연 티켓이 없어야 한다. 참여 가능 여부 또한 확실해야 한는 조건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자격을 갖춘 지원자에게만 연락을 드린다며, 이메일을 보내거나 지원서 상태를 묻지 말아달라 당부했다. 반복 응모 또한 인정하지 않는다고 했으며, 콘서트 자원봉사자는 무급이라는 주의사항도 함께 적혀있었다.
해당 게시글 작성자는 "무급으로 부려 먹겠다는 거네"라고 했으며, 이 글을 본 누리꾼의 반응도 싸늘했다.
"저쪽 문화나 생태계는 모르겠지만, 문장이나 단어가 너무 별로다. 본인들이 뭐라도 되는 듯 글 쓴 것이 보이네.", "소속사의 영리 행위를 돕는 게 무슨 자원봉사? 봉사활동 증명서 한 장 못 떼줄 것 같은데...", "장소를 오가는 안정적인 교통수단? 콘서트장 이동하는 것도 개인 돈으로 이동하라고?" 등의 자원봉사자 구인 글에 대한 거센 비난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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