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가수 신승훈이 서울 강남구 신사동 일원에 무려 250억원을 호가하는 빌딩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5일 부동산 중개법인 '내일은 건물주'는 전날 유튜브 채널에 '히트곡 제조기 국민 가수의 250억 넘는 신사동 빌딩'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유튜브에 따르면 신승훈은 지난 2005년 강남구 신사동 도산공원 사거리 인근 이면도로에 있는 2개 필지를 약 37억원에 매입해 지하 2층~지상 6층 규모의 건물을 신축했다. 대지면적은 441㎡(약 133평), 연면적은 1천746㎡(약 528평)다.
연면적과 건물 형태 등을 고려하면 설계비, 감리비, 공사비는 20억원 이상 투입된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 중개법인 '내일은 건물주' 측이 예상한 신승훈의 신사동 빌딩의 시세는 약 250억원을 상회한다. 이를 놓고 봤을 때, 18년 만에 210억원 이상의 시세 차익이 기대된다.
한편, 신승훈은 가수 활동과 제작자로서도 성공하며 많은 수익을 올렸다. 지난 1991년 자신이 작사·작곡한 노래 '보이지 않는 사랑'이 음악방송에서 14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저작권료로만 35억6천만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전해진다. 누적 음반 판매량은 1천700만장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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