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끝없는 선행’…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억 쾌척

(아이유 인스타그램 갈무리)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가수 아이유가 어린이날을 맞아 팬덤 이름으로 1억원을 기부하며 선행을 이어갔다.

5일 아이유의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에 “오늘처럼 비가 오는 날, 여린 마음에 튼튼한 우산이 돼주고자 하는 마음으로”라는 글과 함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후원확인서를 게재했다.

후원자는 아이유와 팬덤 유애나의 이름을 합친 ‘아이유애나’로 표기됐다. 아이유는 데뷔 꾸준히 ‘아이유애나’라는 이웃들을 위해 선행을 실천해왔다. 소속사는 “5월의 햇살 같은 유애나와 함께라서 비 내리는 날에도 따스한 봄날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아이유애나 후원확인서 (사진=이담엔터테인먼트 SNS)

아이유는 전날인 4일에도 발달장애인 특수학교인 밀알학교 학생들을 위해 피자 파티를 연 바 있따. 아이유는 피자와 음료, 떡을 선물해 감동을 준 바 있다.

현재 아이유는 영화 ‘드림’으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차기작으로 배우 박보검과 함께 출연한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를 촬영 중이다.

한편 아이유의 연인인 배우 이종석은 지난 3일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에 1억원을 전달하며 역시 선한 영향력을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31일 열애를 공식 인정하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