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가수 신승훈도 250억 건물주…신사동 빌딩 18년 만에 7배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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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가수 신승훈도 250억 건물주…신사동 빌딩 18년 만에 7배 뛰었다

위키트리 2023-05-05 09:58:00 신고

가수 신승훈 / 연합뉴스

‘발라드의 황제’ ‘히트곡 제조기’라고 불리는 레전드 가수 신승훈(57)이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250억 원을 호가하는 빌딩 한 채를 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동산 중개법인 ‘내일은 건물주’ 측은 지난 4일 유튜브에 ‘히트곡 제조기 국민가수의 250억 넘는 신사동 빌딩’ 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하 신승훈이 보유한 서울 강남구 신사동 빌딩 / 이하 유튜버 '내일은 건물주'

영상에서 ‘내일은 건물주’ 측은 이 빌딩의 시세가 최소 250억원 이상이라고 평가했다.

9개월 전에도 ‘내일은 건물주’ 측은 이 빌딩의 가치를 240억원으로 봤다. 그 사이에 10억원이 또 오른 것이다.

유튜브에 따르면 신승훈은 2005년 도산공원 사거리 인근 이면도로에 있는 2개 필지를 37억원에 매입해 지하 2층·지상 6층짜리 건물을 신축했다.

대지면적은 441㎡(약 133평), 연면적은 1746㎡(약 528평)다.

머니투데이는 연면적과 건물 형태 등을 고려하면 설계비, 감리비, 공사비는 최대 20억원 이상 들었을 것으로 예상했다.

매체에 따르면 부동산 등기부등본상 신승훈은 이 빌딩을 담보로 두건의 대출을 받았다. 합산 채권 최고액은 25억3600만원. 통상 대출의 120% 수준에서 채권최고액이 설정되는 것을 감안하면 대출받은 금액은 21억1300만원으로 추산된다. 공사비를 포함한 실투자금은 37억원 수준이다.

'내일은 건물주' 측이 예상한 현재 시가를 대입하면 매입 18년 만에 210억원 이상(대출 제외)의 시세차익이 기대되는 셈이다.

신승훈이 보유한 서울 강남구 신사동 빌딩 / 네이버 로드뷰

신승훈이 부동산 부자라는 것은 연예계에서는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가수 정준일은 2014년 4월 MBC 예능 프로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해 "신승훈이 신사동에 건물이 있다. 한 번은 건물 앞에서 손으로 넌지시 가리키더라"고 폭로(?)했다.

신승훈은 1990년대 대한민국 대중음악계에서 가장 큰 인기를 누렸던 가수 중 한 명이다.

1991년 ‘보이지 않는 사랑’의 발매 이후 ‘발라드의 황제'는 그를상징하는 별명이 됐다. 작곡과 노래 양면에서 엄청난 역량을 보여줘 '가왕' 조용필(73)이 본인의 후계자로 인정했을 정도다.

기네스북에도 올라가 있는 SBS 인기가요 14주 연속 1위라는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에서도 보기 힘든 7연속 밀리언셀러와 함께 1집부터 10집까지 골든디스크를 10회(대상은 2회) 연속 수상한 유일한 가수다.

한국 가요 음반 역사상 최대인 총 누적 판매량 1700만장과 아시아 최단기간 음반 판매량 1000만장 돌파라는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2004년 이후에 일본에도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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