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어린이날 연휴 극장가를 휩쓸 전망이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가오갤3)는 지난 4일 하루 동안 20만881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36만5천462명이다.
개봉 첫 날 16만 명이 넘는 관객을 모으며 1위로 출발했던 '가오갤3'는 이틀째 정상을 지켰다. 특히 36%가 넘는 예매율, 40만 명에 육박하는 사전 예매 관객수를 기록하고 있어 5일부터 시작되는 어린이날 연휴에 얼마나 많은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을 이어갈지 기대가 쏠리고 있다.
'가오갤3'는 가모라를 잃고 슬픔에 빠져 있던 피터 퀼이 위기에 처한 은하계와 동료를 지키기 위해 다시 한번 가디언즈 팀과 힘을 모으고, 성공하지 못할 경우 그들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미션에 나서는 이야기다.
2위는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로 같은 날 4만8천176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106만6천523명이다.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역시 예매율 30%, 사전 예매 관객수 33만 명을 기록하며 '가오갤3'와 쌍끌이 흥행을 예고했다.
박서준, 아이유 주연 '드림'은 4만2천662명을 모아 3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75만177명이다. 4일 개봉된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동물소환 닌자 배꼽수비대'는 3만6천15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4위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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