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주유소서 자동 세차 마친 모닝 승용차 급가속…차주 향해 돌진, 다리 골절

안양 주유소서 자동 세차 마친 모닝 승용차 급가속…차주 향해 돌진, 다리 골절

위키트리 2023-05-04 11:44:00 신고

3줄요약

경기도 안양에 있는 주유소 자동 세차장에서 무서운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사고로 3명이 부상당했다.

자동세차 자료 사진 / Nadezda Murmakova-shutterstock.com

주유소에서 자동 세차를 마치고 나온 차량이 급가속해 사람들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안양동안경찰서는 전날(3일) 오후 2시 35분쯤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에 있는 한 주유소에서 자동 세차를 마치고 나온 모닝 승용차가 급가속했다고 밝혔다.

뉴스1 보도에 따르면 당시 모닝 승용차 차주인 60대 여성 A 씨는 운전이 미숙하다는 이유로 주유소 직원인 50대 B 씨에게 차량을 맡겨 자동 세차를 부탁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자동 세차장 출입구 쪽에 A 씨와 그의 일행이 함께 있었다. 그런데 B 씨가 자동 세차를 마치고 밖으로 나오자마자 알 수 없는 이유로 빠른 속도로 이들을 들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모닝 승용차는 주유소 인근에 있던 차량 정비소로 돌진했다. 모닝 승용차는 정비소에 있는 차량 정비용 리프트를 가격하며 멈춰 섰다. 이 충격으로 정비소 관계자인 60대 C 씨도 다쳤다.

당시 사고로 모닝 승용차 차주인 A 씨는 다리 골절을, A의 일행과 정비소 관계자인 C 씨는 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이번 사고와 관련해 주유소 직원 B 씨는 "차량이 급발진한 것 같다"라고 주장했다.

경찰은 사고 차량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감정을 의뢰해 급발진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고 현장 /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Copyright ⓒ 위키트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