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기획사 설립하고 신인 아이돌 제작 나서는 2세대 남자 아이돌

이하 김재중 / 인코드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신생 기획사 ‘인코드’를 설립하고 새 출발에 나선다.

김재중 측은 “김재중이 노현태 대표와 함께 새로운 기획사 인코드(iNKODE)를 설립했다”고 4일 밝혔다.

내년 데뷔 20주년을 맞는 김재중은 지난 2003년 동방신기로 데뷔, 'Hug', 'Rising Sun'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한류 열풍을 이끌었다.

이후 2009년 동방신기를 떠나 박유천, 김준수와 그룹 JYJ를 결성해 활동을 이어갔다. 그는 음악활동뿐만 아니라 영화, 드라마, 뮤지컬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김재중은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인코드의 아티스트이자 C.S.O(Chief Strategy Officer)로서 본인의 활동 외에 신인 아티스트 제작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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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아이돌 제작 외에도 성장 가능성이 풍부한 K팝 아티스트, 배우 매니지먼트 등 다양한 사업을 이끌 예정이라고.

김재중과 함께 인코드를 설립한 노현태 대표는 큐브엔터테인먼트 부사장 출신으로 비스트, 포미닛 등의 성공을 이끈 인물이다. 그는 인코드의 CEO로서 차세대 K팝을 이끌어갈 새로운 아티스트 발굴 및 제작에 힘쓸 계획이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글로벌 스타로 활약 중인 김재중이 탄생시킬 신인 아이돌에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