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권수빈 기자] 이동욱이 1938년에서 호된 신고식을 맞는다.
오는 6일 처음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구미호뎐1938’(연출 강신효, 극본 한우리) 측은 4일 혼돈의 시대에서 아찔한 환영 인사에 휩싸인 이연(이동욱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벌건 대낮에 경성 길바닥 한가운데에서 나뒹구는 이연의 모습은 1938년에 불시착한 그의 처지를 그대로 보여준다. 이 모습을 지켜보는 홍백탈의 모습도 포착됐다. 마치 처음부터 그를 지켜보고 있었던 듯 탈 너머의 시선이 서늘하다. 앞서 공개된 영상에서 이연을 향해 날 선 적의를 드러냈던 그인 만큼 이들의 첫 대면에서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더한다.
그런가 하면 뭉클한 재회도 눈길을 끈다. 1938년에 와서야 죽은 동생 이랑(김범 분)과 다시 만날 수 있게 된 이연은 동생을 끌어안고 벅차오르는 감정을 표하고 있다. 반면 이랑은 갑작스러운 포옹에 굳어버린 모습이다.
이에 더해 이연 앞에 살벌한 로맨티시스트로 나타난 류홍주(김소연 분)가 있다. 한아름 장미꽃다발을 이연 품에 냅다 안겨준 류홍주는 당돌한 프러포즈를 건네고도 도도한 표정을 짓고 있다. 이에 대한 이연의 대답은 무엇일지, 또 어떤 여파를 불러올지 궁금해진다.
‘구미호뎐1938’ 제작진은 “이연을 기다리고 있던 인물들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그를 환영한다”며 “제각기 매력적인 관계성을 가진 네 사람의 이야기는 시작부터 속도감 넘치는 전개를 펼치는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컬처 권수빈 ppbn0101@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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