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너의 이름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모노노케 히메'의 작화감독 안도 마사시 연출작 '사슴의 왕'이 오는 5월 25일 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 '사슴의 왕'은 온 세상을 팬데믹에 빠뜨린 전염병에서 살아남은 최강의 전사 반과 소녀 유나, 치료법을 찾기 위해 둘을 뒤쫓는 천재 의사 홋사르 그리고 제국의 음모가 교차하며 펼쳐지는 중세 팬데믹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제24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상영을 통해 "팬데믹 시대의 '모노노케 히메'"라는 평을 받은 바 있는 '사슴의 왕'은 이미 우리에게도 익숙한 '전염병'이라는 전대미문의 재난 앞에 선 제국의 갈등과 그 안에서 피어나는 연대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공개된 '사슴의 왕' 티저 포스터는 살아남은 최후의 전사 반의 품에 안긴 소녀 유나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살아남은 자 그리고 살아남으려는 자"라는 카피는 제국의 유일한 희망으로 떠오른 두 사람의 운명과 미래에 대한 호기심을 자아낸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에서는 '너의 이름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모노노케 히메'의 작화감독으로 '천재 애니메이터'라 불리는 안도 마사시와, 스튜디오 지브리 출신 미야지 마사유키의 연출력을 여지없이 느낄 수 있다. 특히, 안도 마사시 감독이 '모노노케 히메'에서 보여준 섬세한 동물 묘사와 긴박감 넘치는 추격 액션 연출은 '사슴의 왕'에도 그대로 녹아 있다.
또한 '사슴의 왕'은 2015년 일본 서점대상 1위를 수상한 동명의 소설이 원작으로, '아동문학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안데르센상까지 거머쥔 '일본 판타지문학계 거장' 우에하시 나호코의 장대한 세계관을 스크린으로 옮겨내 또 하나의 웰메이드 작품의 탄생을 예고한다.
여기에 '용의자 X의 헌신' 츠츠미 신이치, '철벽선생' 타케우치 료마, 와타나베 켄의 딸로 알려진 안 등 일본을 대표하는 명배우진의 목소리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그 애와 함께 살아가기 위해 나는 계속 저항할 것이다"라는 반의 대사는 전염병을 둘러싼 제국의 첨예한 이해관계 속에서도 피보다 더 진한 유나와의 유대를 예고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킨다.
안도 마사시 감독을 필두로 스튜디오 지브리 출신의 애니메이션 드림팀이 만들어낸 '사슴의 왕'은 25일 개봉 예정이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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