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이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이하 '가오갤3')는 전날 하루 동안 16만 3340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6만 4588명.
'가오갤3'는 '가모라'를 잃고 슬픔에 빠져 있던 '피터 퀼'이 위기에 처한 은하계와 동료를 지키기 위해 다시 한번 가디언즈 팀과 힘을 모으고, 성공하지 못할 경우 그들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미션에 나서는 이야기다.
6년 만에 돌아온 '팀 가디언즈'의 마지막 여정으로 '마블' 팬들의 기대가 최고조에 올랐다. 개봉 하루 전 사전 예매 관객수만 20만 명을 기록, 강력한 흥행을 알렸다.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2위로 밀려났다. 하루 동안 2만 7851명을 동원, 누적 관객수 101만 8352명을 기록했다.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뉴욕의 평범한 배관공 '마리오'가 다른 세계의 빌런 '쿠파'에게 납치당한 동생 '루이지'를 구하기 위해 '슈퍼 마리오'로 레벨업 하는 올 타임 슈퍼 어드벤처다. 전세계 매출 10억 달러를 돌파,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3위는 '드림'이다. 하루동안 2만 7770명을 동원, 누적 관객수 70만 7515명을 기록했다.
'드림'은 개념 없는 전직 축구선수 홍대(박서준)와 열정 없는 PD 소민(아이유)이 집 없는 오합지졸 국대 선수들과 함께 불가능한 꿈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2010년 대한민국이 첫 출전했던 홈리스 월드컵 실화를 모티브로 했다.
'존 윅4'이 4위다. 하루 1만 4396명을 모아 누적 관객수 169만 6446명을 기록했다.
'존 윅4'는 존 윅이 최고 회의를 무너뜨리기 위해 거대한 전쟁에 나서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다.
뒤이어 '스즈메의 문단속'이 5위다. 하루동안 1만 1458명을 동원했으며, 누적 관객수는 518만 1165명이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우연히 재난을 부르는 문을 열게 된 소녀 '스즈메'가 일본 각지에서 발생하는 재난을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문을 닫아가는 이야기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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