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지인 4명 입건…"대리처방 정황, 양성 나온 인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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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지인 4명 입건…"대리처방 정황, 양성 나온 인물도"

조이뉴스24 2023-05-04 06:00: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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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의 주변인 4명이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됐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유아인 씨가 졸피뎀 등 마약을 투약하는 걸 돕거나, 직접 투약한 혐의로 주변인 4명을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했다.

마약류 상습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이 27일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에서 경찰 조사를 마치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SBS '뉴스8에 따르면 피의자 4명은 지난 2월 5일 유아인이 미국에서 들어올 때 함께 입국했던 인물들로, 수사 초에는 참고인 신분이었지만 유아인의 마약 투약을 돕거나 직접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달 말 주거지 추가 압수수색 당시 대마 양성반응이 나온 인물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경찰은 유아인이 복수의 주변인을 통해 졸피뎀을 대리처방을 받은 정황도 포착하고 수사 중이다.

유아인은 앞서 경찰 조사를 통해 프로포폴 대마 케타민 코카인 등 4종류의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로 조사를 받아왔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따르면 유아인의 소변에서 대마 양성 반응이, 모발에서는 프로포폴과 코카인, 케타민이 검출됐다는 감정 결과가 나왔다. 이후 졸피뎀 투약 혐의까지 추가되면서 총 5종류의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다.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돼 1차 조사를 받은 유아인은 "아직 수사가 끝나지 않은 상황이라 직접 말씀드리기 조심스럽지만 개인적으로 저의 일탈 행위들이 누구에게도 피해를 끼치지 않는다는 자기합리화의 늪에 빠져있었던 것 같다"고 혐의 사실을 사실상 인정했다.

이후 유아인을 둘러싼 각종 의혹들이 터지자 소속사는 "비공개 원칙인 종결되지 않은 수사 내용 등이 알 수 없는 이유로 언론에 공개되고 더불어 확인되지 않은 내용의 뉴스가 지속적으로 유포, 확산되고 있는 상황들과 관련해서 사실관계를 바로잡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경찰은 조만간 유아인을 2차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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