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가 임창정을 더욱 궁지로 몰아넣을 만한 새로운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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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가 임창정을 더욱 궁지로 몰아넣을 만한 새로운 소식을 전했다

위키트리 2023-05-03 11:11: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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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소시에테제네랄증권(SG)발(發) 주가 폭락 사태와 관련이 있다는 의혹이 계속 제기되고 있다.

임창정이 17집 ‘별거 없던 그 하루로’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하고 있다. / 뉴스1

지난 2일 JTBC '뉴스룸'은 임창정이 지난달 초 라덕연 H투자컨설팅업체 대표가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한 골프장을 계약하는 자리에 동행했다고 보도했다. 라덕연은 소시에테제네랄(SG) 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로 불거진 주가 조작 의혹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투자자문사 대표다.

매각자는 한국산업양행 유신일 회장으로, 미국의 명문 골프장 등을 포함해 해외에만 20여 개의 골프장을 갖고 있는 골프계의 큰손이다. 보도에 따르면 라 대표가 유 회장에게 1차로 보낸 돈만 200억 원이 넘는다.

유 회장은 JTBC와의 인터뷰를 통해 "난 그때 임창정을 처음 봤다. 임창정 애들이 캐나다에선가 골프를 한다고 하더라. 골프도 잘 알고. 와서 보니까 정말 좋은 거다. 바로 하겠다고 해서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앞서 유 회장은 라 대표에게 20억 원을 맡겼고, 초반에 수익을 냈지만 현재 투자금을 모두 잃고 빚까지 지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JTBC 뉴스룸 / JTBC

임창정 역시 라 대표에게 30억 원을 맡겼다가 모두 잃은 피해자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라 대표와 연루된 정황이 계속 나오고 있다.

지난해 12월 2일에는 아내 서하얀과 함께 주가조작단이 연 운용자금 1조 원 돌파 기념 파티에 참석했으며, 같은 달 20일에도 라 대표가 주최한 고액 투자자 행사에 참석했다.

특히 행사장에서 임창정이 투자자들에게 "저 XX한테 돈을 맡겨. 아주 종교야”라며 “잘하고 있어. 왜냐면 내 돈을 가져간 저 저 XX 대단한 거야. 맞아요, 안 맞아요?"라며 투자를 권유하는 듯한 발언을 해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임창정 측은 "라 대표로부터 송년 행사 모임에 초청받아서 게스트의 자격으로 참석했던 것이지 주최 측의 일원으로 참석했던 것이 아니다"라며 "당시 모임 분위기를 위해 일부 오해될 만한 발언을 한 건 사실이지만 투자를 부추기지는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해당 사건에 대해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단은 라 대표 등을 비롯해 이번 사건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다수 인물들을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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