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말고 동거'에서 한 남성 출연자가 녹화 도중 콘돔을 사러 뛰쳐나갔다.
지난달 28일 방송된 채널A 예능 '결혼 말고 동거' 14회에는 4년째 동거 중인 F&B 대표와 쇼핑몰 CEO 커플의 일상이 공개됐다. 앞서 지난 방송에서 갈등을 빚었던 두 사람은 이날 삼겹살을 구워 먹으며 화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거남, 동거녀와 대화 도중 편의점으로.. "피임 용품 사러"
동거남은 "술도 한잔했겠다, 오늘 기분도 좋겠다... 어때? 저녁에 한 번?"이라며 잠자리를 갖자고 제안했다. 그러나 동거녀는 "내일 출근 안 해도 되냐. 너무 피곤할 것 같다"라며 거절했다.
이에 동거남은 "피곤하긴 한데 우리의 그런 관계가 너무 없으면 발전이 안된다"라며 불만을 가졌다. 반면 동거녀는 "가끔 있어야 귀한 것"이라고 받아쳤다.
이후에도 두 사람은 잠자리를 두고 대립적인 입장을 보였다. 동거녀는 "혹시나 아이를 갖게 될까봐 두렵다"라고 털어놨고, 동거남은 정관 수술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중요한 거는 그래서 우리가 오늘 뜨밤(?)을 하냐 안 하냐다"라고 말했다. 동거녀는 고민을 하다가 "그냥은 안 되지"라고 말했다.
동거녀의 말에 동거남은 "알았다. 이거 마무리하고 있어라"라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동거녀는 "진짜 가?"라고 물었고, 동거남은 "그럼~ 빨리 사 올게"라며 편의점으로 향했다.
해당 장면을 보던 한혜진은 "어디 가요? 설마.."라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이용진은 "피임 용품 사러 가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카메라에는 "여기 혹시 콘돔은 어디 있어요?"라는 동거남의 음성이 담겼다. 이를 본 아이키는 "진짜 솔직하다"라며 놀라워했다.
이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카메라 돌고 있는데 콘돔 사러 가는 사람 처음 본다", "와 대박", "리얼 실제 상황이네", "방송이 너무 개방적으로 바뀐 듯", "청소년들도 볼 수 있는데 이런 장면은 편집했으면 더 좋았겠네요", "피임 용품 사러가는 게 뭐 어때서" 등의 반응을 보냈다.
'결혼 말고 동거', 매주 금요일 밤 방송 중
한편 '결혼 말고 동거'는 지금 이 순간 뜨겁게 사랑하며 살아가는 실제 커플들의 24시간 밀착 동거 일지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이용진, 한혜진, 아이키, 이수혁이 MC를 맡고 있으며, 매주 금요일 밤 10시 55분에 채널A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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