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는 뜨거운 볕에 피부가 달아오르고, 해가 지면 바람에 체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페스티벌 기간의 날씨. 빈대떡 뒤집듯 극단적인 두 날씨에 맞춰 옷을 챙기는 건 당연한 일. 근데 어떻게 하냐고? 제니의 룩에 답이 있다고~
자유분방하고 신나게 뛰노는 락 페스티벌에는 이런 룩이 좋을 듯. 엉덩이를 가려주는 슬리브리스 톱에 짧은 레깅스를 입고 컴뱃부츠를 신어주면 별다른 스타일링 없이도 장소에 딱 맞는 룩이 완성된다. 해가 진 뒤 좀 춥다면? 챙겨간 재킷 하나 걸쳐주면 된단 말씀.
편한 캐주얼 스타일로 가고 싶다? 셔츠&카고 팬츠 룩이 딱이다. 낮에는 슬리브리스만 입고 시원한 맥주를 마시며 즐기다, 저녁엔 셔츠를 살짝 걸쳐 좀 더 스타일리시하게 마무리하는 것! 탑과 컬러를 맞춘 스니커즈로 편안함과 룩의 완성도를 동시에 챙겨보자.
90년대 감성을 현재로 끌고 와보자. 제니는 허리라인을 시원하게 드러내는 로우라이즈 카코 팬츠, 귀여운 패턴이 가득한 샤넬의 크롭 탑에 같은 패턴의 숄더백을 매치했다. 크롭 탑에 카코팬츠, 얇은 벨트와 브레이디드 헤어까지, 이 느낌 그대로 가져간다면 그 날 페스티벌에서 눈길 제대로 받을 듯!
글 윤보배 어시스턴트 김유진 사진 제니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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