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최혜란 기자] 옥상달빛 김윤주가 건강상 문제로 MBC 라디오 '푸른밤, 옥상달빛입니다'에서 하차한다.
김윤주는 1일 '푸른밤, 옥상달빛입니다' 하차 소감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윤주의 MBC 사원증을 비롯해, 꽃다발을 품에 안고 미소 짓는 김윤주와 박세진의 모습이 담겼다.
김윤주는 "5년 가까이 되는 시간 동안 '푸른밤'을 하며 정말 많은 걸 배웠다. 매일매일 열심히 사는 분들이 이렇게나 많다는 것, 마음 착한 사람들이 이렇게 많다는 것. 그리고 그 사람들이 라디오를 참 사랑한다는 것도"라고 전했다.
이어 "잊지 못할 시간 선물해줘서 고맙습니다. 잘 쉬고 건강도 더 챙길 테니 걱정 마시고 긴장 속에 있는 세진이에게 힘 많이 많이 부탁드려요. 그동안 정말 정말 감사했습니다. 또 만나요 꼭"이라고 인사했다.
옥상달빛 김윤주와 박세진은 2018년 10월부터 5년여간 MBC 라디오 '푸른밤' DJ로 활약했다. 김윤주는 최근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를 결정했으며, '푸른밤'은 박세진이 홀로 진행하게 됐다.
뉴스컬처 최혜란 choihr@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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