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6호골’ 한국 선수 최초 두 자릿수 공격P... 마요르카는 비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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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6호골’ 한국 선수 최초 두 자릿수 공격P... 마요르카는 비겨

이데일리 2023-05-02 08:35: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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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마요르카)이 2일(한국시간) 빌바오를 상대로 리그 6호골을 터뜨렸다. 사진=AFPBB NEWS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이강인이 득점포를 가동한 마요르카가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다.

마요르카는 2일(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의 에스타디 마요르카 손모시에서 열린 2022~23 라리가 32라운드 안방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실점하며 아틀레틱 빌바오와 1-1로 비겼다.

다잡았던 승리를 놓친 마요르카(승점 41)는 12위에 머물렀다. 또 2경기째 승수를 추가하지 못했다.

팽팽한 0의 균형을 깬 건 이강인이었다. 후반 13분 마요르카 진영에서 이강인이 상대 수비수를 벗겨냈다. 이어 반대편으로 공을 배달하며 역습 출발을 알렸다. 아마스 은디아예가 올려준 공을 베다트 무리키가 잡았다.

무리키는 슈팅이 여의치 않자 뒤로 내줬고 이강인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다. 이강인의 발을 떠난 공은 상대 수비수 맞고 굴절돼 골망을 흔들었다.

이강인의 리그 6호골. 올 시즌 리그 6골 4도움째를 기록한 이강인은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 달성에 성공했다. 한국 선수가 라리가 무대에서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한 건 이강인이 처음이다.

종횡무진 활약한 이강인은 후반 40분 교체됐다. 이강인이 물러난 마요르카는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후반 추가시간 핸드볼 반칙으로 페널티를 내줬다. 이냐키 윌리엄스가 성공하며 1-1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 따르면 이강인은 이날 1골, 패스 성공률 77%, 드리블 성공률 100%(6/6), 지상 경합 승률 73%(11/15), 피파울 3회 등을 기록했다. 평점 8.2점으로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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