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그룹주가 나란히 급등 중이다.
위메이드는 오전 11시 34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15.35%(7,400원) 상승한 55,6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로써 위메이드는 2거래일 연속 10%대 이상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위메이드맥스와 위메이드플레이의 주가 역시 전거래일 대비 각각 8%, 5% 이상 올랐다.
위메이드 그룹주의 주가 상승은 자사의 신작 MMORPG ‘나이트 크로우’의 대흥행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4월 27일 출시된 ‘나이트 크로우’는 구글플레이 매출 8위로 시작해 현재 2위까지 급등했다. 이 때문에 두 달 넘게 매출 1위를 수성 중인 ‘리니지M’을 추월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나이트 크로우’는 국내 모바일 MMORPG 최초로 언리얼엔진5를 활용해 개발됐다. 게임은 최신 기술로 구현된 극사실적인 광원 연출과 뛰어난 그래픽 퀄리티를 통해 중세 유럽을 마치 실존하는 세계처럼 생생히 그려내 주목받았다. 이처럼 ‘나이트 크로우’는 차별화된 비주얼을 통해 MMORPG 장르 마니아들을 흡수하면서 빠르게 성장하는 모습이다.
한편, ‘나이트 크로우’의 흥행은 블록체인 사업 외에도 게임사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다질 수 있다는 점에서 위메이드에 큰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아울러 ‘미르4’ 및 ‘미르M’ 글로벌에서 쌓은 P2E(Play to Earm) 노하우를 ‘나이트 크로우’에 접목시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수 있다는 점도 고무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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