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구라가 자신이 보유한 철원 땅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달 28일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는 김구라, 그리 부자가 부동산 전문가와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에피소드가 게재됐다.
부동산 전문가를 만난 김구라는 "제가 부동산으로 쓴맛을 봤다. 그 때가 2006년도다. 그때 돈이 한 3억 정도 있었는데 당시에 대북 이런 것들이 분위기가 좋았다. 그래서 철원 땅 3000평을 산거다. 농사짓는 곳이었다"라고 말했다. 다만 현재 거래가 없어 시세가 많이 떨어졌다고 했다.
이어 김구라는 "지금 철원이 뜨고 있다. 축제 이런 거 때문에. 앞으로 대북 관계가 좋아지고 물류 같은 게 생기면 좋아질 거다"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러면서 김구라는 "제가 그 땅은 동현이한테 줘야겠다고 생각했는데, 그것도 쉽지 않을 것 같고. 네 여동생 때는 괜찮지 않겠니?"라고 덧붙였다.
김구라는 2020년 12세 연하의 아내와 함께 별도의 결혼식 없이 혼인 신고를 한 바 있다. 재혼 1년 만에 득녀했다. 김구라는 전 부인과의 사이에서 아들 그리(김동현)를 두고 있다. 그리는 23세 연하의 동생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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