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배우 구혜선이 지인들에게 돈을 빌려준 뒤 받지 못한 사연을 고백했다.
구혜선은 최근 유튜브 채널 '일큐육공'에서 "어릴 때 데뷔해서 소득이 커졌을 때 돈을 빌려 달라는 사람이 너무 많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거절을 못 하고 많이 빌려줬다. 친구들 학비 내주고 그랬다"며 "그런 것들이 많아지니까 나중에는 '내가 ATM인가?'라는 생각이 들더라. 돈은 받지 못했지만 받으려고 빌려준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MC가 "그건 빌려준 게 아니라 그냥 준 거 아니냐?"고 되묻자 구혜선은 "그렇다. 사실 갚은 사람이 없기 때문에 (빌려준 게 아니라 준 거라고) 사고를 바꾼 거다. 이렇게 생각하면 마음이 편하다"고 답했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Copyright ⓒ STN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