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한국판 버핏 점심' 1호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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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한국판 버핏 점심' 1호로 나선다

더팩트 2023-05-01 11:18:00 신고


전경련 국민 소통 첫 프로젝트 '갓생 한끼' 선정
정의선 회장·박재욱 쏘카 대표·노홍철과 MZ세대 점심식사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추진하는 '한국판 버핏과의 점심식사' 첫 번째 타자로 나선다. '한국판 버핏과의 점심식사'는 사회에 재능을 기부할 계획을 가진 MZ세대와 성공을 이룬 사람과의 식사 자리를 제공하는 전경련의 첫 번째 국민 소통 프로젝트다. 사진은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에서 열린 그룹 신년회에 참석한 정의선 회장의 모습. /임영무 기자

[더팩트 | 김태환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한국판 버핏과의 점심식사' 1호로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박재욱 쏘카 대표, 노홍철 '노홍철천재' 대표로 선정했다.

1일 재계에 따르면 전경련은 국민 소통 첫 번째 프로젝트 한국판 버핏과의 점심 '갓생 한 끼' 첫 번째 타자로 정의선 회장, 박재욱 대표, 노홍철 대표가 함께 나선다고 밝혔다.

'갓생(God生)'은 목표 달성을 위해 생산적이 계획적인 바른 생활 루틴 실천을 의미하는 유행어다.

전경련은 지난 2월 중장기 발전안 중 '국민 소통' 첫 번째 프로젝트로 MZ세대와의 소통 강화를 위한 '한국판 버핏과의 점심'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오는 25일 서울 시내에서 MZ세대 30명을 초대한다.

정의선 회장, 박 대표, 노 대표는 MZ세대와의 소통, 재능기부를 통한 선한 사회적 영향력 확산 등 행사 취지에 공감해 참여하기로 했다. 이들은 '꿈을 위한 갓생 그리고 불굴'을 주제로 참석자들과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정 회장은 현대차그룹을 전통 자동차 회사를 넘어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변모시키고 있다. 뉴스위크는 지난해 정 회장을 글로벌 자동차산업 최고의 파괴적 혁신가로 선정하기도 했다.

박 대표는 대학 졸업과 동시에 스타트업을 창업해 전 세계 4000만 명 이상의 이용자를 확보한 커플 메신저 '비트윈', 새로운 이동의 기준을 선보인 '타다' 서비스를 선보였고, 지난 2020년부터 쏘카 대표를 맡고 있다.

방송인인 노 대표는 손대는 사업마다 승승장구하는 성공한 사업가이다. 홍철책빵, 꿈과 모험의 홍철동산 등 창의적인 아이디어 업체들을 운영 중이다.

MZ세대 참여자 선발기준은 돈(경매)이 아닌 사회를 위한 재능기부 계획이다. 우리 사회에 작지만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키자는 취지로, 이는 미국판 버핏과의 점심과 다른 점이다.

참석 희망자는 오는 14일까지 전경련 홈페이지를 통해 3개월 내 본인이 실천 가능한 재능기부 계획과 함께 신청하면 된다. 선발 기준은 재능기부 계획의 창의성, 실현 가능성·영향력이다.

kimthi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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