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뒤면 죽는다"... 심장 이식수술 '기상캐스터', 안타까웠던 근황 공개에 모두 오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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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뒤면 죽는다"... 심장 이식수술 '기상캐스터', 안타까웠던 근황 공개에 모두 오열했다

원픽뉴스 2023-05-01 11:15:1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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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진 기상캐스터가 심장 이식수술을 받았던 과거를 회상했습니다.

오수진 기상캐스터
오수진 기상캐스터

 

5월 1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은 "연예계 별별 홍보대사"라는 주제가 전파를 탔습니다. 오수진 기상캐스터는 "생명 나눔 전도사"라 본인을 소개했습니다.

오수진은 "존재 자체가 홍보일 것 같다. 기상캐스터 중 가장 건강한 사람이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확장성 심근병증이라는 병명을 진단받고 심장이식을 받았다"고 고백했습니다.

오수진 기상캐스터
오수진 기상캐스터

 

그는 "환자로서 무서운 것도 있고 누군가는 세상을 떠났다는 이야기와 연관되다 보니까 사실을 밝히기 시간이 걸렸다"며 "지금은 굉장히 건강하게 두 번째 삶을 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현재는 심장이식으로 건강해진 근황을 공개하기도 하며 모두의 응원을 받았지만 안타까웠던 과거에 모두 걱정을 하기도 했습니다.

오수진은 2주 안에 공여자가 나타나지 않으면 사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는데, 뇌사자의 심장을 공여받아 수술을 받았다고 알려져있습니다. 이러한 이력을 바탕으로 두번째 삶에 대해 강연을 하기도 하고, 유튜브를 통해서도 이식 이후의 건강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를 계기로 KODA(한국장기조직기증원)의 생명나눔 홍보대사를 맡았습니다.

오수진과 같이 이식 수혜자가 공개적으로 드러난 경우는 흔치 않은 상황인데, 오수진은 "아팠던 사실을 숨겼다가 사랑의 빚을 지게 된 거다. 빚을 지고만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해서 심장이식을 받았다고 공개했고, 한국장기기증원에서 사실을 알고 연락을 주셨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제가 나서서 어딘가에서 이식받고 사랑을 받고 열심히 살고 있다는 걸 많은 분께 전해드리고, 장기기증이 얼마나 아름다운 열매로 꽃피워지는지를 보여드리기 위해서 발 벗고 나서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오수진 결혼, 남편은 누구

오수진 부부
오수진 부부

 

한편 오수진은 2018년 10월 27일 3살 연상의 인테리어 디자이너와 1년 반 정도 교제 후 결혼을 했습니다. 지인을 통해 만났으며 종교인 답게 성당에서 결혼식을 진행했습니다. 결혼식장에는 절친 래퍼 스윙스와 KBS 아나운서들이 자리를 빛냈습니다. 오수진은 결혼 인터뷰에서 "남편이 섬세하며 등대같은 남자"라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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