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등에서 그룹 "에스파" 멤버 카리나가 팬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들이 재공유되고 있습니다.
2023년 4월 24일 트위터에는 한 네티즌이 "얼마 전 엔터계 다니는 친구가 '아이돌이라는 직업은 요일과 전혀 상관없는 일'이라더라. 그래서 '월요일 힘들죠', '금요일 행복하죠' 이러는 건 진짜 팬들 챙겨서 하는 말이라더라"라며 글을 게재했습니다.
이후 해당 트위터를 본 네티즌들은 카리나가 그동안 버블 메시지로 보냈던 글들을 공유하기 시작했는데 네티즌들이 공유한 메시지에는 카리나가 월요일마다 팬들에게 "비 오니까 우산 챙겨라", "월요일인데 안 힘드냐", "월요일마다 영상 풀어야겠다. 그래야 월요일 안 싫어하지", "영상 공유하니까 예전보다는 월요일 좋지 않아?"라는 내용들이 담겨져있습니다.
트위터에서 카리나가 보낸 버블 메시지들을 본 네티즌들은 "카리나 진짜 팬들 아끼는구나", "내 친구 이거 보고 팬 될 것 같다는데 기분 좋아짐", "컴백 기다려진다", "월요일마다 저렇게 영상 보내주고 메시지 잔뜩 보내주면 구독할만하네", "진짜 저런 일 계속 하는 것도 쉽지 않은 건데 대단하다"라며 답글을 남겼습니다.
한편 카리나가 속한 그룹 "에스파"는 다음 달 8일 미니 앨범 3집 "MY WORLD"로 컴백합니다. 에스파는 당초 지난 2월 20일 컴백을 목표로 준비해왔었으나 SM 경영권 분쟁 여파로 컴백이 연기됐습니다.
"에스파"의 이번 컴백은 2022년 7월 8일 미니 앨범 2집 ‘Girls’이후 딱 10개월 만으로 "에스파"는 5월 8일 컴백에 앞서 2일 선공개곡 ‘Welcom TO MY WORLD’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걸그룹 에스파' 완전체 활동에 문제 생겼다
한편 걸그룹 에스파 멤버 윈터는 컴백을 앞두고 건강 문제로 휴식을 선택해 이목을 집중됐습니다.
에스파는 지난 4월 29일 일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윈터가 컨디션 난조를 겪고 있다"며 "의사와 협의한 결과, 29일과 30일 아이치 일본 가이시홀에서 열리는 에스파 공연에 불참하기로 했다"고 알렸습니다.
에스파는 현재 라이브 투어 2023 "싱크 : 하이퍼 라인 인 재팬"(SYNK : HYPER LINE in JAPAN)으로 일본 현지 팬들과 만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윈터는 건강 이상으로 인해 당분간 컨디션 회복에 집중하기로 했으며 이에 따라 라이브 투어는 카리나, 지젤, 닝닝 등 3인 체제로 이어갈 전망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본 공연은 카리나, 지젤, 닝닝 3명이 진행한다. 티켓 환불을 원하는 분들께는 환불 진행해드리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덧붙여 "윈터의 출연을 기대하고 기다려주신 여러분들께 걱정과 폐를 끼쳐드려 죄송하다. 또 직전에 연락드린 점 사과드린다. 아무쪼록 이해와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습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윈터는 지난 28일 출연 예정이었던 일본 TV아사히 음악 방송 '뮤직 스테이션'에서도 모습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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