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섭 진천군수 ESG 앞장…농촌 일손봉사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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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섭 진천군수 ESG 앞장…농촌 일손봉사 참여

중도일보 2023-04-30 13:42: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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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본 -송기섭 진천군수 봉사활동 사진
송기섭 진천군수가 이월면 소재 화훼 농가를 찾아 꽃망울·잡초 제거 작업을 돕고 있다.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한 공직자 30여 명이 농가 일손봉사에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일손이음 지원사업(구 생산적 일손봉사)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나 일시적으로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 봉사자를 연결해 주는 사업이다.

송 군수는 29일 이월면 소재 화훼 농가를 찾아 꽃망울·잡초 제거 등을 도왔으며 일손봉사 참여 직원들을 함께 격려했다.

송 군수는 최근 ESG 선도도시를 선포하며 환경, 상생, 포용, 경제를 아우르는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청사진을 제시한 바 있다.

그 일환으로 지역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보태는 동시에 '디딤씨앗 싹틔우기' 사회적 공헌 사업에 많은 사람이 함께 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디딤씨앗통장'은 만 18세가 되면서 홀로서기에 나서는 자립준비청년들(보호종료 아동 등)이 준비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자립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통장을 개설한 아동이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군에서 매칭 지원금을 적립해 주고 있다.

작년에는 군 공직자 1304명이 약 1400만 원의 금액을 모아 지역 76명의 아동에 후원한 바 있다.

올해는 디딤씨앗통장 참여 대상을 진천군 공직자에서 진천군민으로 확대해 취약계층 아동들이 소중한 꿈을 펼치는 데 더욱 힘을 보탤 계획이다.

송 군수는 "4월 이상 저온으로 많은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일손이 부족한 지역 내 농가와 중소기업을 위해 일손이음 지원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 진천군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직원들도 진천읍 삼덕리 수박농가를 찾아 일을 도왔다.

일손이음 지원사업은 관심 있는 군민 누구나(만 75세 이하) 읍면사무소 및 자원봉사센터에 신청해 참여할 수 있으며 하루 4시간 봉사에 2만 5000원의 실비를 지원받는다. 진천=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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